폴란드가 스웨덴 사브(Saab)로부터 사브 340의 공중 조기경보 통제기 2대를 약 6억 SEK(5,800만 달러)에 구매하는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고 사브가 7월 2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사브는 이 공중조기경보통제기에 자사의 에리아이 레이더가 장착될 것이며, "국내 물류 및 지원뿐만 아니라 지상 장비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브의 감시 사업 부문 책임자 칼-요한 베르그홀름은 성명에서 "사브는 수년 동안 폴란드 국방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공중 조기 경보 및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으로 폴란드 군대를 더욱 강화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식 주문은 폴란드 군비청 대변인인 크지슈토프 퐈텍 중령이 폴란드가 사브와 두 대의 340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힌 지 두 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폴란드가 사브의 새로운 글로벌아이 플랫폼에 관심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다소 의외의 계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40AEW&C는 40년 된 소품 기체를 기반으로 한다.
사브는 340이 다양한 구성으로 9개국에 판매되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공중 감시 시스템 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Platek은 앞으로의 다른 구매에 대해 문을 닫지 않았다. 그는 "향후 기술적으로 더 발전된 조기 경보 항공기를 구매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340 구매는 폴란드가 감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테더링 공중정찰기를 통해 감시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말, 플레이트는 폴란드가 미국에서 이러한 시스템 4대에 대해 문의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의 조기 경보 통제기를 통해 폴란드 공군은 자체 역량을 개발할 수 있으며, 발트해 연안 국가와 같은 지역 내 다른 국가의 정찰 데이터를 지원받아 발트해 항공 치안 임무에서처럼 자국의 안보를 제공할 수도 있다. 같은 방식으로 동맹국이 요청할 경우 동맹국을 위한 데이터도 수집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폴란드는 군 현대화를 위해 막대한 지출을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후 바르샤바는 미국의 에이브럼스 전차, 아파치 전투 헬리콥터, 고기동성 로켓 포병 시스템(HIMARS)와 한국산 K2 전차, 천무 로켓 시스템, K9A1GF 자주포, FA-50GF 전투기 구매 계약을 발표했다. 가장 최근의 발표는 금요일에 이루어졌으며, 공개되지 않은 수의 블랙 호크 헬리콥터를 구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