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K2 전차 루마니아에 구매제안 외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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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K2 전차 루마니아에 구매제안 외신보도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7.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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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메체에 의하면 루마니아 정부가 미국 전차를 직구매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현대로템은 일부 부품을 현지화하고 루마니아 공장에서 추가 생산을 제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로템은 루마니아에 K2 전차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루마니아 국방부에 의해 보고되었다.

폴란드 전차사격장에 실사격 중인 K-2GF전차 (사진:폴란드 국방부)
폴란드 전차사격장에서 실사격 중인 K-2GF 전차 (사진:폴란드 국방부)

루마니아 국방부는 주력전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M1A2 버전 에이브럼스 전차 54대와 엔지니어링 차량을 구매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전차는 미육군의 치장물자로 보관된 전차를 구입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마니아 군비 총국은 300 대의 전차를 추가로 구매할 의사를 발표했다.

현대로템의 이의선 부사장은 계약에 루마니아 군사 산업 단지에서 만들 수 있는 K2 전차를 판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산 탱크는 루마니아 방산업계가 관여할 가능성 없이 구매된다.

이의선 부사장은 "우리는 폴란드 파트너들에게 K2 전차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설득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다행히 22년에 계약을 체결했고 이미 폴란드에 28대의 K2 전차를 납품했다.

앞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루마니아에도 K2 전차를 공급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빠른 속도로 사격장으로 이동하는 폴란드 육군 K-2GF(사진:폴란드국방부)
사격장으로 이동하는 폴란드 육군 K-2GF 전차 (사진:폴란드국방부)

그는 루마니아가 일부 기술을 이전할 수 있으며, 나아가 루마니아 공장에서 전차의 예비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부쿠레슈티의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가 선택지가 있고 방산협력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인 현대로템과 루마니아와 협력을 부러워 하는 듯 하다.

독일은 전차기술이나 일부 부품조차 엣 동구권 국가들에게 허락을 않기 때문에 루마니아가 자국 방산업체 가동율 향상을 위해서도, 폴란드와 같은 무장을 해야하는 관계로 K-2 전차 도입은 당연하다. 

루마니아도 자금문제로 폴란드처럼 처음에는 일부 수량 직도입 후에 나머지 도입물량을 협상을 하면서 끊어가면서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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