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 그루먼, 미공군 NGAD 6세대 전투기 경쟁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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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 그루먼, 미공군 NGAD 6세대 전투기 경쟁에 불참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7.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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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 그루먼의 CEO는 7월 27일(현지시각) 미 공군의 차세대 항공 지배력 사업에서 주계약자가 되기 위한 경쟁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지만, 향후 해군 6세대 전투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노스롭이 미국 최초의 6세대 전투기 제작권을 놓고 거대 항공우주 업체들 사이에서 주요 경쟁자 중 하나라는 예상을 뒤엎는 것이다. 현재 모든 미국 전투기를 생산하는 보잉과 록히드 마틴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두 회사 모두 공개적으로 출사표를 던지지는 않았다.

노스롭 그루먼의  미공군 NGAD 6세대 전투기 이미지(사진:노스롭 그루먼)
노스롭 그루먼의 미공군 NGAD 6세대 전투기 이미지(사진:노스롭 그루먼)

노스롭의 CEO 캐시 워든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프로그램과 제안요청서(RFP)를 발표하기 전에는 조용히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미 공군에 NGAD RFP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응할 계획이 없다고 통보했다. 캐시워든은 공급업체로서 다른 입찰자들의 제안 요청에 응답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의 임무 시스템 포트폴리오에서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롭 그루먼은 추구할 올바른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데 신중을 기하고 있으며, 이는 성숙한 제품을 통해 우리가 좋은 위치에 있다고 확신하는 프로그램이며, 비즈니스 거래가 고객과 산업 기반 모두에 대한 위험과 보상의 적절한 균형을 반영하는 곳이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입찰 불참 결정이 노스롭의 항공 사업부 영업 경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해당 부문에서 강력한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다른 기회와 군용기도 있다.라고 밝혔다.

워든 CEO는 NGAD 입찰 불참에 해군 중심의 6세대 제트기를 찾는 별도의 획득 프로그램인 해군의 F/A-XX 사업에도 입찰하지 않는 것이 포함되는지 물었고, 워든은 시간적으로 NGAD 사업보다 시간이 있다고 답하면서 열린 가능성을 답했다.

공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노스롭이 B-21 폭격기 사업에서 군 당국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공군의 NGAD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워든의 성명은 노스롭이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는 NGAD의 2단계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는 문을 열어두고 있다. 예를 들어, 노스롭은 현재 F-35의 동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다른 여러 군용기에 대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5월 중순, 공군은 2024년에 NGAD의 계약업체를 선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F-22 스텔스 전투기를 대체하는 것으로 설명되는 NGAD는 "경쟁이 치열한 작전 환경 내에서 향상된 치사율과 공중 영역에서 생존, 지속, 상호 운용 및 적응 능력과 같은 속성을 포함할 것"이라고 서비스 성명서에 명시되어 있다.

프랭크 켄달 공군 장관은 두 개의 회사만이 NGAD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공군 대변인은 더 많은 벤더가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공군의 NGAD는 록히드 마틴과 보잉이 경쟁하는 구도로 전개가 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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