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3Harris는 NATO는 향후 반년 내에 노후화된 E-3 공중경보통제시스템(AWACS) 항공기를 대체하기 위한 얼라이언스 미래 감시 및 통제(AFSC) 프로그램의 산업 분야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6개월 내에 NATO와 AFSC 경쟁사 간에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이면에는 많은 정치적인 현안과 함께 다운 셀렉션이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L3Harris의 ISR 부문 비즈니스 개발 수석 이사 타라 마틴이 밝혔다.
NATO 지원조달국(NSPA)은 2022년 12월 경쟁업체들에게 항공기 가격, 가용성 및 "기존 시장 역량"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도록 요청하는 AFSC 역량 정보 요청서(RFI)를 발행했다.
마틴은 현재 나토가 이러한 응답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토 대변인은 "12월 12일에 공개된 RFI에 대한 답변은 아직 평가 중이다.
이 절차의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으며 업데이트가 나오는 즉시 언론에 알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L3해리스 외에도 미국의 주요 기업인 보잉과 노스롭 그루먼, 스웨덴의 사브가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NATO는 AFSC가 2035년을 목표로 새로운 플랫폼 14대를 완전작전능력(FOC)으로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조기경보기 인도는 2031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E-3는 1980년대부터 나토에서 운용되어 왔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동부 측면 작전에 정기적으로 배치되고 있다.
L3Harris는 기존 걸프스트림 G550 플랫폼에 장착된 공중조기경보(CAEW) 임무 시스템을 봄바디어 글로벌 6500 비즈니스 제트기에 통합 한 대체 기종을 제안했다.
"L3Harris는 NATO가 AFSC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이전에 이탈리아에 CAEW 항공기를 납품한 바 있는 IAI(이스라엘 항공우주 산업)의 ELTA 사업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IAI의 ELTA 사업부는 임무 시스템, 레이더, 전자전(EW) 및 통신 시스템을 전문으로 한다.
미 국무부는 당초 2020년 12월 이탈리아에 5억 달러에 G550 CAEW 플랫폼 2대를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
G550이 생산되지 않는 상황에서 L3해리스는 생산 수명이 길고 비즈니스 제트기에서 다른 비즈니스 제트기인 Global 6500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L3Harris는 앞으로 대부분의 ISR 기능을 Bombardier 6500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L3Harris는 이전에 Global 6000/6500 시리즈를 기반으로 미 육군 공중 정찰 및 전자전 시스템(ARES) 기술 시연기를 개발하여 2021년에 첫 비행을 완료한 바 있다.
L3Harris는 미국에서 미국 전략사령부의 무장 감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L3해리스가 에어트랙터 AT-802U 스카이 와든 다중 임무 정찰기 15대를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를 통해 총 75대의 플랫폼이 납품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트랙터 AT-802U 스카이 와든 다중 임무 정찰기를 10월에 첫 인도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L3해리스는 지난달 영국 도싯에 위치한 영국 국방부 배틀랩 시설에서 열린 '에베레스트'라는 이름의 지상 기반 지휘통제(C2) 네트워크 데모에 참여했다.
영국 L3해리스의 부사장인 그레이엄 맥케이는 프로젝트에서는 전파 방해에 강한 C2 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작동했으며, 여기에는 대응 무인 항공기 알고리즘과 공격 및 방어 전자전 애플리케이션의 통합도 포함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데모는 2026년에 영국군이 어떻게 싸워야 할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영국 L3해리스는 밝혔다.
제인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데모시연은 영국 육군의 보우만 전술 통신 시스템과 지상 사이버 전자기 활동 그룹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모피어스 프로젝트와 관련된 요구 사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