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신속시범사업 4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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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신속시범사업 4건 선정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3.08.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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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23년 2차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8. 3.)를 개최하여 신속시범사업 4개(신속시범획득사업 2개, 신속연구개발사업 2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드론대응 다계층 복합방호체계는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한 소프트킬(재밍)과 하드킬(포획, 레이저) 능력을 보유한 기동형 대드론 복합방호체계다.(자료:방위사업청)
드론대응 다계층 복합방호체계는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한 소프트킬(재밍)과 하드킬(포획, 레이저) 능력을 보유한 기동형 대드론 복합방호체계다.(자료:방위사업청)

23년 3월 7일에 열린 1차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군에서 제안한 하향식 사업으로 신속연구개발사업 2개를 선정한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모두 민간기업에서 제안한 상향식 사업으로, 각 군과 협의하여 군사적 필요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민간의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군 환경에서 운용해봄으로써 신속하게 무기체계를 전력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전술차량용 지능형 RCWS는 AI 기반 표적 자동 탐지, 추적, 탄도보정, 기동 간 사격이 가능한 소형전술차량용 RCWS(원격사격통제체계:RemoteControlledWeaponStation)다.(사진:방위사업청)
AI 기반 전술차량용 지능형 RCWS는 AI 기반 표적 자동 탐지, 추적, 탄도보정, 기동 간 사격이 가능한 소형전술차량용 RCWS(원격사격통제체계:RemoteControlledWeaponStation)다.(사진:방위사업청)

이번에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은 ’23년 하반기에 계약을 체결, ’24년 상반기에 군에 시범배치하여 군사적 활용성을 확인하고 추가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드론대응 다계층 복합방호체계는 중요지역으로 침투하는 소형무인기(드론)를 소프트킬(재밍)과 하드킬(그물포획, 레이저)을 통해 무력화 하는 체계로서 드론 침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I기술 기반 유․무인 복합 한국형 공병전투차량은 기계화 공병부대의 도시ㆍ산악작전 수행 시 통로개척 및 기동로 확보를 위해 유ㆍ무인 복합운용*, 특수 임무장비 탑재 등 최신기술을 융합한 AI 기반 한국형 공병전투차량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AI기술 기반 유․무인 복합 한국형 공병전투차량은 기계화 공병부대의 도시ㆍ산악작전 수행 시 통로개척 및 기동로 확보를 위해 유ㆍ무인 복합운용*, 특수 임무장비 탑재 등 최신기술을 융합한 AI 기반 한국형 공병전투차량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AI 기반 전술차량용 지능형 RCWS는 AI 기반 표적 자동 탐지, 추적, 탄도보정, 기동 간 사격이 가능한 소형전술차량용 RCWS(원격사격통제체계)로서 차량내부에서 원격사격 수행이 가능하여 전투원 생존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은 ’23년 하반기에 협약 체결, ’25년 하반기에 군에 시범배치하여 군사적 활용성을 확인하고 추가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소형전술차량 탑재형 120mm박격포체계는 해병대 상륙작전간 상륙지원자산을 통해 해상 및 공중으로 이동하여 작전지역에 신속히 투입되어 화력 지원임무 및 목표지역 경계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량형 120mm박격포체계다.(사진:디펜스투데이)
소형전술차량 탑재형 120mm박격포체계는 해병대 상륙작전간 상륙지원자산을 통해 해상 및 공중으로 이동하여 작전지역에 신속히 투입되어 화력 지원임무 및 목표지역 경계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량형 120mm박격포체계다.(사진:디펜스투데이)

AI기술 기반 유․무인 복합 한국형 공병전투차량은 전투부대의 통로 개척 및 기동로 확보를 위해 폭발물 탐지로봇, 정찰드론 등 특수 임무장비를 탑재한 공병전투차량이며, 소형전술차량 탑재형 120mm 박격포체계는는 해병대의 상륙작전 수행시 해상 및 공중 이동이 가능하도록 소형화, 경량화한 자주박격포 체계로서 해병대의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인 한경호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이번 신속시범사업을 통해 민간의 우수한 AI기술 및 무인전투체계를 적용한 장비를 도입하여 군 전력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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