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근 대만 군사 원조 프로젝트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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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근 대만 군사 원조 프로젝트 내막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8.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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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몇 달 전 처음으로 대통령 사용 권한 (PDA)을 발동해서 대만에 3 억 4,500 만 달러의 군사 원조를 제공했다.

군사 지원의 주요 품목은 MQ-9A 드론 4 대, 대전차 미사일, 휴대용 스팅어 미사일 훈련시스템 및 일부 탐지 및 모니터링 시스템, 부대 보호 장비, 분대 보병 무기, 소 구경 탄약 및 개인 보호 장비 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군은 또한 한 달 전 우리나라에 "합동 훈련 팀"(합동 훈련 팀)을 공식적으로 설립하여 미국으로부터 구입 한 새로운 무기 교체에 대한 3 군의 훈련을 포괄적으로 조정할 것이다. 대만 국방부는 8월 13일 미군에 지원을 제공 할 것이라고 했다.

대만 12정철대에서 운용할 MQ-9A 리퍼 정찰무인기 (사진:제네럴 아토믹스)
대만 12정찰대에서 운용할 MQ-9A 리퍼 정찰무인기 (사진:제네럴 아토믹스)

국방부는 지원 내용에 대해서는 대만과 미국 간의 암묵적 합의에 따른 것이며, 대만군은 실제 전투 경험을 배우고 전반적인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맹국과 정기적인 훈련 교류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련 관행에 큰 변화는 없다고 답변했다.

국방부는 금번 미측이 제공한 군사지원 사업과 우리가 진행 중인 대미 군수조달 사업 간에는 중복성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으나, 대규모 무인기 제공에 있어서는 중복성이 분명히 존재한다. 

대만 공군은 미국으로부터 MQ-9B 시가디언 4대를 구매함에 따라 비행계열 조종사들을 미국으로 전출하고, 중-상급 비행과정을 통과한 일부 장교들을 미국에서 전환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대규모 드론 비행 배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군이 지원하는 MQ-9A는 순수 정찰형 드론인 반면, 대만이 조달한 MQ-9B는 정찰 및 공격용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만 공군은 미군이 지원하는 MQ-9A 리퍼 4대와 이지 발주한 정찰/공격능력을 갖춘 MQ-9B 시기디언 4대를 도입할 예정이다.(사진:제네럴아토믹스)
대만 공군은 미군이 지원하는 MQ-9A 리퍼 4대와 발주한 정찰/공격능력을 갖춘 MQ-9B 시기디언 4대를 도입할 예정이다.(사진:제네럴아토믹스)

향후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대형 무인기는 공군 제12정찰대에 배치되어 RF-5E 타이거 정찰기를 대체할 예정이다.

드론 통제 기지는 대만 동부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해안과 서해안 모두에 기지가 있다.

MQ-9B는 원래 2025 년에 인도 될 예정 이었지만 2027 년까지 지연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기 때문에 미국이 지원하는 MQ-9A가 먼저 대만에 도착한다.

미국으로부터의 PDA 군사 원조와 무기 조달에 대응하여 미군은 한 달 전 대만에 미국 인도 태평양 사령부 산하에 대만 3군의 합동 전쟁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합동 훈련 팀 (JTT)을 공식적으로 설립했다.

JTT는 3군의 합동전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각 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기존 프로젝트, 즉 육해공 3군이 각각 추진한 대만-미국 군사 훈련 협력, 즉 육해공, 블루 스카이, 블루 씨, 셴웨이 등 각 군이 추진한 기존 프로젝트가 JTT에 완전히 포함되며, 여기에는 SFAB 안보 협력 여단 훈련 프로젝트에 따른 육해공 프로젝트와 연례 부대 대미 협력 훈련 프로젝트가 포함된 다.

미국에 본부를 둔 대만해협안보연구센터의 메이 푸싱 소장은 대만 주둔 미군이 설립한 합동훈련팀이 미국이 대만을 방어하던 시절의 미군자문단(MAAG)과 같은 기능을 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군은 MAAG가 훈련 자문 외에도 대만에 실질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을 수행 한 반면 JTT는 훈련 작전 만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 훈련 부대의 인원은 거의 200 명에 달하며, 이것이 대만 타이페이 사무소 (AIT / T)가 건물을 확장하려는 이유 중 하나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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