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군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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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국군의 날 행사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8.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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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현지시각)에 폴란드는 국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장관은 폴란드 국군의 날 기념식사에서 지난 몇 년 동안 폴란드 군대가 얼마나 많이 변화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려고 한다.

8월 15일은 바르샤바 전투에서 승리한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조국을 지켜준 오늘날의 군인들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폴란드 군대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이상적인 날이다.

또한 우리의 힘을 보여주고, 주저 없이 국경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강력한 군대를 구축했으며, 폴란드가 국제 무대에서 주요 플레이어가 되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이상적인 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K9A1 자주포가 행진하고 있다.(사진:폴란드 국방부)
K9A1 자주포가 행진하고 있다.(사진:폴란드 국방부)

8월 15일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대통령, 폴란드 군 총사령관, 국방부 수장인 두다(A. Duda), 국가 기관 대표, 폴란드 육군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폴란드 육군의 날 축하 행사가 개최되었다.

3년 만에 폴란드 군대가 매일 사용하는 군사 장비가 전시되는 폴란드 군대의 가장 큰 퍼레이드가 돌아 왔다. 

군대가 장비와 복무 환경에 대해 부끄러워해야 했던 시대는 오래 전에 지나갔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의 힘과 현대성을 보여주고 있다.

강렬한 흰색과 빨간색은 올해 폴란드 육군 기념행사의 슬로건이다.

흰색과 빨간색의 힘은 전문적이고 효과적이며 최근 몇 년 동안 구입 한 최고 품질의 장비를 갖춘 폴란드 군대다.

라고 비스와 스트라다에서 열린 퍼레이드에서 브와슈차크 장관은 이렇게 말했다. 

K2전차가 행진을 하고 있다.(사진:폴란드국방부)
K2전차가 행진을 하고 있다.(사진:폴란드국방부)

브와슈차크 국방부 장관은 폴란드 육군의 강화, 즉 현대화와 병력 증가가 국토방위법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상기시켰다.

이 시점에서 야로스와프 카친스키 총리에게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 그의 리더십 덕분에 우리는 폴란드 군대의 힘을 구축하는 토대가 되는 국토방위법을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폴란드 안보의 맥락에서 현대화 문제도 폴란드 대통령 A. 두다의 연설에서 폴란드 군대의 위대한 현대화의 목표는 폴란드 군대를 무장시키고 아무도 감히 우리를 공격 할 수 없도록 그러한 방어 시스템을 만들어 폴란드 군인이 싸울 필요가 없도록하는 것이다.

군인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복무를 수행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 중요하다.

오늘날 우리는 활동하지 않을 여유가 없으므로 지금 여기에서 군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화할 것이고, 폴란드의 안보는 귀중하다.

국방부 장관은 모두가 축하할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수천 명의 군인이 하루 24시간 폴란드 국경을 지키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K2 전차대대가 줄지어서 행진하고 있다.(사진:폴란드 국방부)
K2 전차대대가 줄지어서 행진하고 있다.(사진:폴란드 국방부)

폴란드 육군은 오랫동안 국경 보안을 담당해 왔다.

최근 소위 바그너 그룹의 존재로 강화 된 러시아와 벨라루스 정권의 하이브리드 공격을 지속적으로 격퇴 할 준비가되어 있다.

매일 수천 명의 군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적절하게 대응할 준비가되어 있다.

현재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에서 근무하고있는 군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행사가 끝난 직후 폴란드 군대 휴가를 맞아 국경에있는 군인들을 직접 방문 할 것이다.

안보는 강력하고 정의롭고 번영하는 국가의 토대다. 폴란드 육군이 없다면 인프라를 개발하거나 사회 프로그램을 시행하거나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책임감 있는 국가는 영토를 한 치도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것을 알고 있으며 축복받은 공화국이 우리 앞에 놓인 임무를 결코 과소평가하지 않을 것이다. 조국의 영광을 위하여라고 국방부 장관이 말했다. 

FA-50GF와 MIG-29 전투기가 같이 비행하고 있다.(사진:폴란드국방부)
FA-50GF 1,2호기와 MIG-29 전투기가 같이 비행하고 있다.(사진:폴란드국방부)

폴란드에서는 8월 15일을 폴란드 군대의 날로 기념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바르샤바에서는 '실나 비아와-체르보나(강한 붉은색과 흰색)'라는 슬로건 아래 성대한 퍼레이드가 열렸다.

200대의 폴란드 및 외국 군 장비와 92대의 항공기가 전시되었으며 2,000명의 군인이 지원했다. 

외국 장비로는 미국에서 구입한 M1A1 에이브럼스 전차, 한국에서 구입한 K2 전차와 K9 자주포, HIMARS 로켓 발사 시스탬, 크랩 자주포, 폴란드 'WISŁA' 시스템의 일부인 패트리어트 방공 세트가 포함되었다.

폴란드 생산 장비 중에는 신형 보르슉 보병 전투 차량, 로소막 장갑차, 락 자주 박격포, 바오밥-K 지뢰 매설 차량, 즈미자 경정찰 차량이 포함되었다.  신형 FA-50 전투기와 F-16 전투기, 수송기, 헬리콥터도 하늘을 날았다. 

퍼레이드에는 폴란드 군인들과 함께 폴란드에 주둔하고 있는 대대 전투단 장병들을 포함한 연합군 병력도 함께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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