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이지스 순양함 모빌베이 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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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이지스 순양함 모빌베이 퇴역
  • 장훈 기자
  • 승인 2023.08.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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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에서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USS 모빌 베이(CG 53)가 30년 이상의 해군 복무를 끝내는 행사인 퇴역식을 가졌다. 

해군 수상전단 사령관인 로이 키치너 중장은 "USS 모빌 베이의 승조원들은 미국의 국익을 지원하기 위해 수상군이 24시간 내내 제공하는 결의와 준비태세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브랜든 J. 버켓 함장이 지휘하는 모빌 베이는 30명의 장교와 300명의 수병으로 구성된 승조원을 유지했다.

모빌 베이는 미시시피주 파스카굴라에 있는 잉걸스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1987년 2월 21일 앨라배마주 모빌의 앨라배마 주립 도크에서 취역했다.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USS 모빌 베이(CG 53)가 퇴역식 도중 부두 옆에 정박해 있다. 모빌 베이는 36년 이상의 명예로운 임무를 마치고 퇴역했다. 1987년 2월 21일 취역한 모빌 베이는 미 대서양함대, 제7함대, 미 태평양함대에서 복무하며 데저트 스톰 작전을 지원했다.(사진:U.S.NAVY)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USS 모빌 베이(CG 53)가 퇴역식 도중 부두 옆에 정박해 있다.
모빌 베이는 36년 이상의 임무를 마치고 퇴역했다. 1987년 2월 21일 취역한 모빌 베이는 미 대서양함대, 제7함대, 미 태평양함대에서 복무하며 데저트 스톰 작전을 지원했다.(사진:U.S.NAVY)

 

지난 4월 모항인 샌디에이고로 복귀하는 타이콘데로가급이지스 순양함 모빌 베이(사진:U.S.NAVY)
지난 4월 모항인 36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샌디에이고로 복귀하는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모빌 베이(사진:U.S.NAVY)

모빌 베이는 비활성화된 후 워싱턴 주 브레머튼에 있는 해군의 비활성 함정 시설로 견인되어 군수 지원 자산(LSA) 상태로 보관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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