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국내 탄약 생산을 위한 단기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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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국내 탄약 생산을 위한 단기 계획 발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8.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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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방부는 2021년에 출범한 유도 무기 및 폭발물(GWEO) 제작사의 일환으로 국내 유도 무기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단기 계획을 발표했다.

탈리스만 세이버 2023 훈련에서 미육군 HIMARS가 GMLRS 사격을 하고 있다.(사진:호주국방부)
탈리스만 세이버 2023 훈련에서 미육군 HIMARS가 GMLRS 사격을 하고 있다.(사진:호주국방부)

호주 국방부 대변인은 호주 정부가 향후 4년간 25억 호주달러(16억 달러)를 투입하여 GWEO 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업계 파트너와 협력하여 유도 무기 및 그 부품의 국내 생산 확대를 위한 세부적이고 비용적인 계획을 개발하고 있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대변인은 정부는 국방 전략 검토 (DSR)의 권고에 따라 2024 년에 이러한 계획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말 발표된 국방전략검토(DSR)는 유도무기 개발을 가속화하고 GWEO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미사일 및 탄약 생산시설을 설립할 것을 권고했다.

호주는 미국과 GMLRS를 호주내 공동생산을 염두하고 있다(사진:호주국방부).
호주는 미국과 GMLRS를 호주내 공동생산을 염두하고 있다(사진:호주국방부).

7월 말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33차 호주-미국 장관급 회담(AUSMIN)에서 미국과 호주는 GWEO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대변인은 "2023년 7월 28일과 29일에 열린 AUSMIN에서 호주와 미국은 2025년까지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 미사일의 공동 생산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호주의 유연한 유도 무기 생산 능력에 협력함으로써 호주의 GWEO 기업에 대한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호주의 GWEO 엔터프라이즈는 유도 무기 연구, 개발, 테스트, 제조, 유통 및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는 현지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장기적인 이니셔티브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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