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군에서 호마르-K로 불리는 폴란드산 K239 천무 미사일 체계의 첫 번째 장비가 8월 21일(현지시각) 로전 그단스크 항구에 입항했다.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국방장관이 K239 천무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K239 천무의 첫 번째 폴란드산 장비가 실린 화물선은 6월 20일 마산항에서 출항했다. 이 차량은 원래 더 일찍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몇 차례의 추가 경유로 인도가 지연되었다. 이 차량은 9월 5~8일까지 열리는 MSPO 2023에 등장할 예정이다.
폴란드 육군은 2022년 11월에 체결된 첫 번째 본계약에 따라 호마르-K라고 불리는 K239PL 미사일 시스템 218대를 획득할 예정이다. 첫 18대는 2023년 말까지 제18기계화사단에 인도된다.

3대의 호마르-K는 폴란드 젤츠 차체를 기반으로 통합되었으며, 나머지 15대는 폴란드 스탈로바 볼라에 있는 HSW 공장에서 통합된다.
2022년 10월에 체결된 첫 번째 수행 계약에 따라 추가로 200대의 조립이 스탈로와 볼라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Homar-K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실행 계약이 체결될 경우)에서는 K239 발사대 생산을 폴란드로 이전하고 사거리 80km의 239mm 구경 정밀 탄약 생산 능력이 폴란드에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더 높은 능력을 가진 전술유도미사일을 공동 개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폴란드 방산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의 중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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