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영국, 미국의 인공 지능 및 자율 주행 회사들은 이미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영자가 정보 과부하 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를 개발 및 홍보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올 가을 첨단 기술에 초점을 맞춘 호주-영국-미국 3국 협정의 두 번째 단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면 이 모든 작업이 곧 국내 및 동맹국과의 계약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AUKUS 협력은 2021년 9월에 발표되었으며, 2023년 3월에는 3국 최고 지도자들이 캘리포니아에 모여 핵 추진 잠수함에 초점을 맞춘 1단계 계획(먼저 영국과 미국 함정이 호주 기지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호주가 임시 해결책으로 미국 잠수함을 구매한 다음, 영국과 호주가 각각 건조 및 운용할 AUKUS 전용 공격 잠수함에 대해 3국이 협력하는 것)을 공개했다.
필러 2는 인공 지능, 양자 컴퓨팅, 초음속, 자율성 등 핵심 기술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디 슈 미국 국방부 연구 및 엔지니어링 차관은 기자들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올 가을에 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AI 개발자들은 최종 계획이 무엇이든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우리는 영국 기업이지만 우리 스스로를 동맹국을 우선시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영국뿐만 아니라 동맹국들에게도 중요하고 전략적으로 기본이 되는 역량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AUKUS의 기회를 보고 있다."라고 런던에서 열린 DSEI 2023 방산 박람회에서 자사의 밴티지 AI 기반 의사결정 도구를 시연하는 동안 아다르가의 CEO 롭 바셋 크로스는 밝혔다.
호주 드론 제작업체 SYPAQ의 제너럴 매니저인 마이클 파트리지는 호주 정부가 최근 국방 전략 검토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이 신기술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이를 실험용 및 획득 담당자와의 계약을 통해 전투기에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접근 방식을 이미 발전시키는 중이라고 하고 있다.
AUKUS는 3국 간 기술 혁신과 판매 시스템을 훨씬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입법 및 정책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회사인 센티언트 비전 시스템즈는 레이더를 보완하기 위해 시각적 감지 및 거리 측정 센서인 ViDAR 센서를 개발했는데, 이 센서는 특정 지역을 광학적으로 검색하고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물 속의 작은 보트나 사람, 움직이는 차량이나 육지의 사람 등 관심 있는 물체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센티언트 비전 시스템의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 폴 해리스는 AUKUS와 제휴하지는 않았지만, 그룹 2 소형 무인 항공 시스템인 스토커 드론용 바디르 페이로드를 개발하기 위해 이미 미국 및 영국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센티언트 비전은 미 해병대와 함께 해외 비교 테스트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호주 해병대는 스토커 드론의 비다르 페이로드를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센티언트 비전은 스토커 드론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엣지 오토노미와 소형 비다르 페이로드를 더욱 개선하여 유럽과 전 세계에서 스토커 드론을 판매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해리스는 센티언트 비전이 미국 회사인 쉴드 AI와도 V-BAT 드론용 ViDAR 페이로드를 개발하기 위해 협의 중이며, 쉴드 AI의 하이브마인드 AI 기술을 통합하여 바다르의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커스는 첫째, AUKUS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모두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국가 출신들이다.삼국 모두 비슷한 작전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호주 국방군과 미 국방부는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함께 협력하고 있다는 것이 공통적인 요소다.
미해군과 호주해군이 태평양에서 함께 작전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호주 육군과 미 해병대는 호주가 독자적인 상륙전 능력을 구축하면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현재 캐나다만 자격이 있는 호주와 영국 기술을 국내산으로 간주하는 것을 허용하는 미국 의회가 고려 중인 법안과 같은 호주 관련 정책 변화도 마찬가지로 변하고 있다.
아다르가 역시 이미 AUKUS를 통한 비즈니스에 주목하고 있고, 크로스는 회사가 이미 미국에 소규모 팀을 두고 있으며 현재 호주에 소규모 사무실을 설립하고 있다.
AUKUS는 태평양에서 평화를 유지하고 중국의 침략을 억제하기 위해 작전을 수행하는 한미일 3국, 특히 해군 간의 긴밀한 작전 유대를 약속하고 있다.
오커스를 통해 미,영,호주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통합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