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가 유로파이터 타이푼 개량형 전투기의 조종석에 통합될 대형 면적 디스플레이 기술 공급업체로 BAE 시스템즈에 의해 선정되었다.
초고화질 대형 면적 디스플레이(LAD)는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포함한 전투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미래 기술에 투자하는 BAE시스템의 신속한 능력 개발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메둘라의 일환으로 사용될 것이다.
LAD는 중요한 비행 데이터, 센서 입력 및 전술 정보를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하여 조종사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조종사는 레이더, 표적 시스템, 위협 탐지의 실시간 데이터 피드를 통해 전장을 최신 상태로 파악하여 위험도가 높은 교전 중에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가 LAD 장비의 현재 최고의 선수로 선정됨에 따라 타이푼을 포함한 전투 항공 플랫폼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투자가 뒷받침될 것이다."라고 BAE 시스템 에어의 메둘라 책임자 이안 클라크(Ian Clark)는 말했다.
"우리 팀이 개발 중인 업그레이드된 임무 시스템 및 향상된 처리 능력과 함께 LAD는 조종사가 타이푼의 첨단 레이더 및 무기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향후 수십 년 동안 항공기가 항공 전력의 중추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의 마케팅, 영업 및 애프터마켓 서비스 부문 부사장 크레이그 브리스(Craig Bries)는 "유로파이터 타이푼 조종석용 대형 면적 디스플레이는 전투 항공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상징한다."라고 말했다.
"전투기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대형 면적 디스플레이는 완벽한 상황 인식과 탁월한 작전 효율성을 제공하여 전투기 조종사에게 비교할 수 없는 이점을 제공함으로써 항공 작전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대형 면적 디스플레이의 직관적인 디자인과 저항성 터치 스크린 기술은 정보 흐름을 간소화하고 인지 작업 부하를 크게 줄여 조종사가 중요한 작업과 기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작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전투기 조종사는 복잡한 항공 시나리오를 관리하고 비행 경로를 최적화하며 적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는 BAE 시스템즈와 협력하여 현장에서 검증된 기존 설계 요소를 활용하는 동시에 사용 가능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합하여 노후화 및 개발 일정 위험을 최소화하는 대면적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한다.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는 토네이도, 유로파이터 타이푼, 호크 훈련기 프로그램에서 성공적인 협업으로 BAE 시스템즈와 오랜 관계를 맺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