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2일, 오키나와 가데나 미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 예고 없는 비상 상황 부여로 신속 전투 배치 훈련을 실시했다.
제18비행단 소속 공군 장병들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세이모어 존슨 공군기지, 아이다호주 마운틴 홈 공군기지,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기지의 배치된 공군장병들과 협력하여 여러 대의 F-15C/D 이글,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을 출격시켰다.
그리고 F-35A 라이트닝 II를 사전 예고 없이 기지의 공군전력 전개 및 분산 능력을 테스트했다.
제18비행단 부단장인 조슈아 룬데비(Joshua Lundeby) 대령은 "대규모 중앙 집중식 허브 기지에서 더 작고 분산된 네트워크로 전투기를 신속하게 동원하는 우리 팀의 능력에 의존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우리는 지역 안정, 국가, 동맹국 및 파트너에 대한 모든 위협을 억제, 거부 및 물리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한다.
미공군 장병들은 가데나 공군기지의 다양한 전투기를 특정 위치로 분산시키는 것처럼 준비하고 출격 준비를 하는 임무를 받았다.
훈련에서는 전투기가 활주하거나 정기 훈련을 위해 출격하면 평가 목적으로 '출발'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작전, 유지보수, 지원 전문 분야 전반에 걸쳐 미 공군의 역량이 입증되었다.
제18정비단 사령관인 랜디 슈윈러(Randy Schwinler) 대령은 "우리는 전 세계 4개 전투기 정비 부대에서 고도로 숙련된 공군 장병들을 데려와 안전 규정을 준수하며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가데나의 전략적 규모와 위치는 일본의 방어를 보장하는 중추적인 시설이다.
가데나는 1979년 말 최초의 F-15A/B 이글 전투기가 배치된 이래로 현재 F-15C/D 이글대대의 단계적 해체로 인해 전력 유지를 보장하고자 미공군 전역에서 전투기 대대를 순환배치 하고 있다.
동일한 기지에서 여러 종류의 전투기를 운용하는 것은 가데나 공군기지 운용에 엄격한 효율을 요구하고 있다.
긴급 출격 훈련으로 18비행단에 F-15C/D 전력이 현재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