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그리펜 전투기 지원 검토, 나토 가입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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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그리펜 전투기 지원 검토, 나토 가입 이후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0.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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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JAS-39 그리펜 다목적 전투기를 나토에 가입할때까지는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웨덴 군은 그리펜 전투기의 이전이 어떻게 이뤄질 수 있는지 연구할 것이며 오는 11월 이 전투기의 이전 가능성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 국방장관 폴 욘손은 키이우에 대한 스톡홀름의 제14차 군사원조 지원책과 함께 그리펜 납품과 동맹 가입을 처음으로 직접 연계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스웨덴은 나토가입이 되야 JAS-39  그리펜 전투기 인도할 수 있디고 밝혔다.(사진:Saab)
스웨덴은 나토가입이 되어야 JAS-39 그리펜 전투기를 인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사진:Saab)

욘슨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국내 안보상의 이유"로 스웨덴은 그리펜을 우크라이나에 공급되기 전에 나토 회원국 자격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스웨덴 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웨덴이 먼저 나토 회원국이 되어야 JAS-39 그리펜 전투기 지원이 조건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스톡홀름은 아직 우크라이나에 얼마나 많은 그리펜 전투기를 공급할 수 있는지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군에 전달될 차기 무기는 155mm 포와 CV90 탄약이 포함돼 있으며 위성 통신 장비도 공급될 예정이다.

욘슨은 소셜 미디어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스웨덴의 군사적 지원의 가치를 합친 것"이 현재 220억 크로나(2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나토가입이 되야 JAS-39  그리펜 전투기 인도할 수 있디고 밝혔다.(사진:Saab)
스웨덴은 나토가입이 되어야 JAS-39 그리펜 전투기를 인도할 수 있디고 밝혔다.(사진:Saab)

스칸디나비아 인접국가인 핀란드가 4월 나토에 가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는 10월 이후 이 문제에 대한 의회 비준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스웨덴의 가입 신청은 튀르키예와 헝가리에 의해 지연되고 있다.

스웨덴 정부 성명에 따르면 스톡홀름은 스웨덴의 군수 조달 기관인 국방물자청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그리펜 전투기 공급과 관련하여 "국방 능력, 국방 경제 및 기타 국방 활동 및 계획"의 영향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보고하라고 스웨덴군에 지시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은 지속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탄약, 예비 부품, 보병 장비 등의 형태로 지원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고서 시한은 11월 6일로 정해졌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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