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병대, XQ-58A 발키리 첫 시험비행 완료
상태바
미해병대, XQ-58A 발키리 첫 시험비행 완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0.15 0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해병대가 10월 3일 무인전술기 XQ-58A 발키리(Valkyrie)의 첫 비행을 완료했다.

지난 1월 미 공군도 사용하는 UAS를 구매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성과다.

“이번 비행은 해병대의  자율 협력 킬러 프로그램(PAACK-P) 프로그램의 핵심 이정표다.

향후 시험 비행은 해병대 XQ-58A 발키리 요구사항을 해병공지작전부대 무인항공기 원정(MUX) 전술항공기(TACAIR)에 알려준다”고 미 육군은 목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미해병대도 XQ-58A를 운용에 동참했다.(사진:U.S.Air Force)
미해병대도 XQ-58A를 운용에 동참했다.(사진:U.S.Air Force)

미해병대는 무인기가 "예상대로" 수행했으며 정보, 감시 및 정찰 능력, 인공 지능으로 강화될 가능성 및 "승무원 플랫폼에 대한 자율 전자 지원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최소 6번의 시험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에 미공군이 XQ-58에 대해 비슷한 관심을 보인 후 미 공군은 XQ-58을 구매하고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 이후로 미 공군은 PAACK-P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두 대의 무인를 인수했다.

미해병대 항공 커닝햄 그룹 본부 및 첨단 개발팀인 도널드 켈리(Donald Kelly) 중령은 “해병대는 빠르게 진화하는 보안 환경에서 역량을 현대화하고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XQ-58 발키리 테스트는 열악한 환경에서 해병대의 예비군 작전과 합동군 모두를 지원하기 위해 민첩하며 치명적인 능력, 고도로 자율적이고 저렴한 전술 UAS에 대한 요구 사항을 결정한다. .”

미공군에서 2대의 XQ-58A 발키리를 운용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미공군에서 2대의 XQ-58A 발키리를 운용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10월 비행을 위해 미해병대는 플로리다주 에글린 공군기지에 주둔하고 미공군이 사용하는 발키리(Valkyrie) 드론 2대를 소유하고 있는 미공군 제96시험비행단, 제40비행시험비행대대와 협력했다.

XQ-58을 제조하는 크라토스의 무인 시스템 사업부 사장 스티브 펜들리는 지난 1월 XQ-58은 "거의 전례 없는 경제성이나 가격 수준으로 전술 분야에서 매우 역동적인 기능 패키지를 부여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라고 말했다.

미육군,공군,해병대가 XQ-58A 발키리 운용을 위해 서로 협력하면서 미공군의 무인 전술기의 전력지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