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럴 아토믹스 MQ-9 리퍼, 우크라이나에 개선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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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 아토믹스 MQ-9 리퍼, 우크라이나에 개선된 제안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2.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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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 아토믹스(GA-ASI)는 우크라이나에 예비 부품, 기술 지원 및 위성 데이터 전송을 포함하는 두 대의 MQ-9 리퍼 무인기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가 시스템을 1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선된 제안은 무인기 운용과 관련된 비용을 상쇄하지만 거래 승인은 미국방부에 달려 있다.

"거래는 항상 두 대의 리퍼시스템을 제공하고 훈련을 위해 우크라이나로 가져가는 것이었지만 예비 부품을 포함하고 기술 지원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일부 초기 데이터 전송도 포함했다. 

위성 데이터 시간은 매우 비싸고 그 비용의 일부를 상쇄한다.”라고 GA-ASI의 최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가인 C. 마크 브린클리가 말했다.

MQ-9 리퍼 무인기(사진:제네럴 아토믹스)
MQ-9 리퍼 무인기(사진:제네럴 아토믹스)

브링클리는 두 당사자 간의 "수많은 대화"에도 불구하고 미국방부가 거래를 승인하도록 제작업체가 로비를 벌인 것은 지금까지 실패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GA-ASI의 국제 전략 개발 부사장인 제임스 월터스는 "GA의 관점과 우크라이나의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이 얻을 수 있을것 같다.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에게 F-16 전투기 훈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한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은 네덜란드가 국제 F-16 연합 훈련 노력을 조정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미국은 23년 10월부터 애리조나 주 모리스 공군기지에서 우크라이나 조종사 훈련을 시작한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와 협력하여 즉각 필요하고 장기 방어에 필요한 무기, 시스템 및 장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론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유비쿼터스 무기가 되었다.

피닉스 고스트, 사이버루스 K8, 점프 20, 푸마 및 스캔 이글을 포함한 소형 미국 시스템은 이전에 스위치블레이드 및 아드리스 배회 폭탄과 함께 국방부의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MQ-9와 같은 더 크거나 더 많은 능력을 갖춘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에 대한 저항은 우크라이나가 공중 우위를 위해 더 많은 장비를 요구하는 것에 직면하여 미국 의사 결정자들에 의해 일관 거부되었다.

운용상 리퍼같은 UAV는 장거리 공격과 추가 정보, 감시 및 정찰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에 상당한 가치가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가 운용하는 유일한 대형 시스템은 터키산 바이락타르 TB2다.

제네럴 아토믹스는 우크라이나 외에도 약 30개국을 대상으로 MQ-9B 스카이가디언 UAV 판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월 초 영국이 16대 중 첫 번째 무인기를 받은 데 이어 벨기에가 4대의 무인기를 주문하면 24년에 첫 인도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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