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DEX 2023(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개막 사흘째인 10월 19일 오후 미 해병대 5세대 전투기인 F-35B 라이트닝Ⅱ 수직이착륙(VTOL) 전투기 2대가 경기 성남 서울 공항을 선회비행한 후 활주로에 착륙했다.
제 12해병항공단(MAG-12) 예하의 전투기대대로 VMAFA-121와 VMFA-242 대대가 이와쿠니에 영구배치되어 있다.
2대의 F-35B는 미 해병대 소속으로 주일미군기지가 있는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國) 해병대 항공기지에서 날아왔다.
이들은 개막식 전 서울공항에 착륙해 있던 세계 최강 5세대 전투기 F-22 랩터 2대 바로 옆에 자리를 잡았다.
미해병 242 전투공격비행대대(VMFA-242) 소속의 F-35B 스텔스 전투기로 서울ADEX2023에 첫 참가를 했다.
F-22 데모비행은 우천으로 취소되었으나, 이번에 3일차에 미해병대 소속의 F-35B가 참가함으로써 국내의 최신 전투 항공전력이 전부 모이는 계기가 되었다.
스텔스 공중전력의 집결로 한미 안보밀착이 강력하다는 것을 과시하는 자리였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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