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병 제3원정군, 육상자위대 서부방면군, 레졸루트 드래곤 23 FTX 훈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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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 제3원정군, 육상자위대 서부방면군, 레졸루트 드래곤 23 FTX 훈련 완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1.1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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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 제 3원정군 및 연합군의 다양한 부대에서 약 3,300명의 미군 장병과 약 5,000명의 일본 자위대 장병이 2023년 10월 31일 미해병 제 3원정군과 일본 육상자위대 서부군 간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훈련의 두 번째 단계를 마무리했다.

7월에 열린 레졸루트 드래곤 23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육상자위대와 서부군 지휘부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향후 양국 간 훈련을 위한 신중한 계획을 세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두 번째 단계에서 홋카이도와 규슈 및 남서 열도 전역의 19개 시설과 시설에서 현장 훈련이 진행되면서 이러한 계획과 교훈을 실행에 옮겼다.

미해병 제3사단 제12해병연대 3대대 소속 미 해병대원들이 2023년 10월 21일 일본 홋카이도 제1해병항공단 제12해병항공기동대 해병항공재보급수송대대(VMGR) 152에 소속의 KC-130J에서 고 기동성 포병 로켓 시스템을 하역하고 있다.(사진:U.S.Marine)
미해병 제3사단 제12해병연대 3대대 소속 미 해병대원들이 2023년 10월 21일 일본 홋카이도 제1해병항공단 제12해병항공기동대 해병항공재보급수송대대(VMGR) 152에 소속의 KC-130J에서 M142 HIMARS를 하역하고 있다.(사진:U.S.Marine)

제3해병사단 현 작전 책임자인 앤드류 구르구미스 미 해병대 대령은 레졸루트 드래곤 훈련 기간 동안 우리 군은 일본 전역에 분산된 양국 간 작전을 조정하고 수행했다.

제3해병사단과 일본 육상자위대 서부방면군은 양국 지휘통제 및 연합 무기 실사격 훈련을 적극적으로 하여 미해병대 원정 첨단 기지 작전과 일본 육상자위대의 교차 영역 작전 개념 간의 연계성을 구축했으며, 지난 봄에 개장한 캠프 이시가키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양국 조정 센터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미해병 제2연대 제2대대 소속 미 해병대원들이 2023년 10월 17일 일본 구마모토의 해상자위대 캠프 켄군 부캠프 다카유바루에서 열린 '레졸루트 드래곤 23' 야외 훈련 중 일본 육상자위대 CH-47JA 치누크에 육상자위대 서부방면 3대대와 서부방명 항공단이 함께 탑승하고 있다. (사진:U.S.Marine)
미해병 제2연대 제2대대 소속 미 해병대원들이 2023년 10월 17일 일본 구마모토의 해상자위대 캠프 켄군 부캠프 다카유바루에서 열린 '레졸루트 드래곤 23' 야외 훈련 중 일본 육상자위대 CH-47JA 치누크에 육상자위대 서부방면 3대대와 서부방명 항공단이 함께 탑승하고 있다. (사진:U.S.Marine)

이번 레졸루트 드래곤 훈련에서는 일본 항공자위대 가와사키 C-2 수송기에 미 해병대 TPS-80 지상/공중 임무 지향 레이더를 탑재하여, 항공자위대 나하기지에서 육자위대 캠프 이시가키에 최초로 배치하는 등 여러 가지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캠프 이시가키에서는 일본 육상자위대 CH-47 치누크와 일본 육상자위대 V-22 오스프리 틸트로터 수송기를 활용한 최초의 양국 간 사상자 대피 훈련이 진행되었다.

RD 23의 다른 행사로는 양국 간 비행장 피해 복구, 일본 홋카이도 자위대 야스베쓰 기동지역에서 미 해병대 M142 고기동포병 로켓 시스템과 함께한 양국 간 로켓 실사격 등이 있다.

미해병대와 서부 방면군은 일본 오이타의 일본 해상자위대 히주다이 기동 기지에서 소총 쌍방 실사격도 실시했다. 이 훈련에는 미해군 태평양 원정군 태스크포스 75가 합류했다.

미태평양 원정군 75 태스크 포스를 제3해군 및 서부 육군의 양자 작전에 처음으로 통합했으며, 주몬지 기동 지역과 일본 해상자위대 캠프 이시가키에 전진 무장 및 재급유 지점을 포함했다.

이번 훈련은 미 육군 제1다중임무부대 통합과 함께 양국 간 작전을 위한 또 다른 기회였으며, 향후 작전에 관한 논의도 포함되었다.

제1다중영역태스크포스 사령관 버나드 해링턴 준장은 "제1다중영역태스크포스는 공동 파트너 및 동맹국과 함께 모든 영역에서 효과를 동기화하고 적에게 다양한 딜레마를 제시하며 분쟁을 예방하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을 보장한다는 공동 목표를 진전시키는 신뢰할 수 있는 전투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졸루트 드래곤은 또한 연합 및 합동 전력으로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인적, 기술적, 절차적 수준에서 연합 및 합동 상호 운용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다."라고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일련의 훈련에 기반한 이번 레졸루트 드래곤 23의 현장 훈련은 양국 군의 지휘 통제, 다영역 기동 및 유지 능력을 연습하고 강화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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