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중연합훈련 비질런트 디펜스 24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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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중연합훈련 비질런트 디펜스 24 종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1.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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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 7공군 사령부가 주관한 비질런트 디펜스 24는 2023년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오산 공군기지에서 미국, 한국, 호주 공군이 참가한 한반도 전역의 연합 비행 훈련이다.

51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출격 준비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51전투비행단 소속 F-16D 전투기.(사진:U.S.Air Force)

비질런트 디펜스24와 같은 훈련은 일시에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중 실시되며, 대한민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인도 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보장한다.

제51전투비행단장 윌리엄 맥키반 미 공군 대령은 "제51전투비행단은 미공군에서 가장 전방에 배치된 영구 주둔 비행단이다"고 말했다.

"우리의 임무는 책임 구역 내에서 비상 사태가 발생할 경우 전투 작전을 수행하고 후속 병력을 지원받을 수 있는 유능한 공군 병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51전투비행단 예하 25전투비행대대 소속의 A-10 썬더볼트-II가 이륙을 위해서 택싱을 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51전투비행단 예하 25전투비행대대 소속의 A-10C 썬더볼트-II가 이륙을 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오산 51전투비행단은 "오늘 밤에도 전투"에 대비하고 51전투비행단이 지원하는 합동 및 상호운용성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비질런트 디펜스24와 같은 훈련이 필수적이다.

오산 51전투비행단에서는 공군력 증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지만, 비행단 전체 장병들은 평소 전문 분야 외의 기본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다재다능한 공군 장병으로 양성한다는 목표도 달성했다.

제51전투비행단 감찰팀은 모의 경합 조건에서 비행단을 테스트하기 위해 숙련도를 구축했다. 지휘관이 직접 지휘하는 비행단 검사 팀원을 활용하는 이 프로그램은 태평양 공군 IG가 기지가 향후 임무 수행 시 전투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검사했다.
 

주한미공군 제 51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주한미공군 제 51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태평양 공군 IG 선임 주임원사 매튜 파이프(Matthew Pipes)는 "비질런트 디펜스 24에서 오산 공군의 임무 준비태세의 중요성은 우리 공군 장병들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 공군 파트너들과 함께 한반도를 보호하고 주도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51전투비행단 장병들은 임무를 능숙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높은 수준의 전방위 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맥키반 대령은 "비질런트 디펜스 24와 같은 훈련은 기지 방어, 비상 작전 수행, 부대 유지라는 제51전투비행단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오산의 역량을 강화한다."라고 말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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