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 안보견학 및 진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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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 안보견학 및 진로체험
  • 장훈 기자
  • 승인 2023.11.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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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중장)는 11월 9일(목) 해군창설 78주년 2023 네이비 위크(Navy Week)를 맞아 교육사 및 진해 군항 일대에서 경남 지역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 안보견학 및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함정모의실습장에서 던짐줄, 시각신호 등을 항해실습을 체험하고 있다.(사진:해군)
함정모의실습장에서 던짐줄, 시각신호 등을 항해실습을 체험하고 있다.(사진:해군)

이번 안보견학 및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친(親) 해군화와 해군의 임무에 대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체험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에는 창원, 진해, 마산 등 경남 지역 17개 중ㆍ고등학교에서 해군의 관심이 있는 130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참가하여 진행됐다. 

경남 지역 중ㆍ고등학생이 체험으로 함을 방문해서 함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해군)
경남 지역 중ㆍ고등학생이 체험으로 함정을 방문해서 함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해군)

교육사 및 진해 군항 일대에서 진행된 견학은 해군의 임무와 역사에 대해 배우는 해군소개, 조함실습장 및 항해실습을 경험하는 해군체험, 해군 전력과 군항 내 문화지를 보며 배우는 안보견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교육사 예하 전투병과학교 내 조함실습장으로 이동하여 실전 같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조함 훈련을 체험했다.

이순신급 구축함을 방문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해군)
안보견학 및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이순신급 구축함을 방문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해군)

그리고 함정모의실습장에서 던짐줄, 시각신호 등을 항해실습을 체험하고 소화방수, 비상탈출과 같은 생존훈련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해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국민들에게 친숙한 해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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