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 미8군 주관 미육군 최고의 의무병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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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 미8군 주관 미육군 최고의 의무병 선발대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1.18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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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주한 미8군 주관 미육군 최고 의무병 선발대회가 로드리게스 훈련장 CQB에서 열렸다.

선진필드의료체계를 평가받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최고 의무병이 되기위한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의무병 선발대회에서 실외 평가는 스케드코 드래그로, 의료 처치를 실시하기 전에 사상자를 분류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시뮬레이션 한다. 

선진필드의료체계 평가 참가자가 마네킹에 실전에서 당한 장병을 치료하듯이 붕대를 신속하게 환자에서 감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선진 필드 의료체계 평가 참가자가 마네킹을 사용하여 실전에서 당한 장병을 치료하듯이 붕대를 신속하게 환자에서 감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실내에서는 장시간 현장 치료로, 더 큰 의료 시설로 대피하기 전에 모의 사상자에 대한 철저한 의료 평가 및 치료를 실시하는 것을 평가했다.

부상당한 장병에게 수혈을 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부상당한 장병에게 수혈을 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선발대회는 장병들의 전술 중심 작전 수행 능력과 사상자 치료 숙련도를 테스트하는 것이다.

의무병 선발대회는 워싱턴 주 루이스 맥코드 합동 기지, 알래스카 미 육군, 하와이 미 육군, 주일 육군, 한국 8군 장병 등 태평양 전역에서 온 팀들이 참가하고 있다. 

부상에 대한 응급처치를 하고 내용을 시트에 기재하는 미군의무장병(사진:디펜스투데이)
부상에 대한 응급처치를 하고 내용을 시트에 기재하는 미군의무장병(사진:디펜스투데이)

각 참여장병들은 2인 1조가 되어, 신속하게 전상자를 치료하는 과정을 평가관들에게 받고 있었다.

군인으로서의 역량과 의료 기술을 테스트하는 것 외에도 태평양 전역의 최고의 의료진들과 경쟁하며 군인 정신을 함양하고 모든 참가자들의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미8군 공보실은 밝혔다.

필드에서는 70kg이 넘는 모레자루를 든 후송대를 끌고 평가관들이 있는 곳으로 3팀이 이동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필드에서는 70kg이 넘는 모레자루를 든 후송대를 끌고 평가관들이 있는 곳으로 3팀이 이동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사람 대신한 마네킹으로 실제 부상병을 치료하고, 응급처치하는 과정을 똑같이 했다.

실전에서 사람무게와 같거나 더 무거운 것으로 야전의무의 현실감을 반영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실전에서 사람무게와 같거나 더 무거운 것으로 야전의무의 현실감을 반영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시간제한 동안, 부상병을 진료하고, 혈액을 수혈하고, 그렇지 않은 부상병에게는 수액으로 응급처치하는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관들이 끌고 올라온 장병들을 평가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평가관들이 끌고 올라온 장병들을 평가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각 레인에는 다양한 시뮬레이션 외상이 등장하며, 의료진의 상처 치료 숙련도에 따라 시뮬레이션 사상자 상처를 적절히 식별하고 치료하는 능력에 따라 점수가 추가되거나 감점된다.

각 부상자의 부상 정도는 가벼운 상처부터 실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심각한 외상까지 다양했다.

육군이 대규모 전투 작전으로 전환함에 따라 의료진이 대피 지연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 잠재적 사상자가 가능한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고 부상자가 안정된 상태에서 더 높은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필에서는 비가 내릴때, 사람무게인 70k이상의 모레자루가 든 의료끌대를 끌고, 약 200m 이상을 신속하게 이동하는 평가도 진행했다.

실제다친 장병처럼 치료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실제로 다친 장병처럼 치료 프로세스를 진행한다.(사진:디펜스투데이)

대회에 참가하는 장병들은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전문 야전 의료 배지 또는 전투 의료 배지를 획득해야 했다.

참가 부대는 태평양 의무사령부 소속 부대 중에서 선발되었으며, 우승 팀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포트 리버티에서 열리는 최고 수준의 미 육군 최고 의무병 대회에 출전한다.

미육군 최고의무병 선발대회는 11월 13일에 시작하여 11월 17일에 종료되었으며, 캠프 케이시, 로드리게스 훈련장 및 캠프 험프리스에서 진행했다.

부상병의 신속하는 현장응급처치와 치료는 생사를 가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하는 훈련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부상병의 신속한 현장응급처치와 치료는 생사를 가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하는 훈련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8군 및 태평양 의무사령부를 대표하여 2개 팀이 선발된다.

시상은 11월 17일 캠프 험프리스에 했다.

평가를 통해 장병들은 자신의 기술 숙련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평가자들은 대회 참가자들이 직면한 일부 고유한 도전과제에 대해 배운 교훈과 추가 훈련을 통해 전체 군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야를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잘 훈련되고 준비된 장병들이 전장에 있는 장병들에게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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