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 PAC-3용 첨단시커 생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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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어트 PAC-3용 첨단시커 생산 확대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1.2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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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는 보잉사 헌츠빌 공장에서 생산

보잉사는 패트리어트3(PAC-3) 시커를 생산하는 헌츠빌 공장에 35,000평방피트 규모의 확장 공사를 착공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보잉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항공 및 미사일 방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연간 PAC-3 시커 생산량을 30%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험 중인 PAC-3 요격미사일 (사진:미육군)
시험 중인 PAC-3 요격미사일 (사진:미육군)

보잉이 제작한 시커는 패트리어트 지대공 방어 시스템에 사용되는 PAC-3 요격미사일에 유도 데이터를 제공하여 항공 및 미사일 위협을 식별, 추적, 요격할 수 있도록 한다.

보잉은 최근 5,000번째 PAC-3 시커를 납품했다. 

전략 미사일 및 방어 시스템 부사장이자 보잉 헌츠빌 책임자인 데비 바넷은 "PAC-3 시커는 중요한 공중 및 미사일 방어 능력이며, 이번 현장 확장을 통해 생산량을 대폭 늘려 미군, 동맹국 및 국제 파트너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입증된 시커는 패트리어트 시스템의 정밀 정확도를 가능하게 한다. 헌츠빌에서 우리 팀의 업무와 우리가 지원하는 임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2010년부터 보잉은 PAC-3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헌츠빌 시설을 개선하는 데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보잉은 20년 이상 록히드마틴의 하청업체로서 PAC-3 탐색기를 생산하고 유지해 왔다.

2021년부터 보잉은 시커 생산과 관련하여 20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진화하는 위협에 대한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 방식으로 설계된 차세대 시커를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헌츠빌의 확장된 PAC-3 시커 공장 이미지(사진:보잉)
헌츠빌의 확장하는 PAC-3 시커 공장.(사진:보잉)

확장된 시설은 2027년 초에 가동될 예정이다.

올해 초 보잉은 PAC-3 시커 및 기타 보잉 시스템에 필수적인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최첨단 시설인 헌츠빌 전자 센터 오브 엑설런스를 9,000평방피트 규모로 확장 개소했다.

보잉은 앨라배마주의 고등 교육 이니셔티브에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앨라배마주 내 7개 고등 교육 기관에 장학금, 기술 연구소 유지, 인력 개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41만5천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보조금을 받은 학교로는 앨라배마 A&M 대학교, 오번 대학교, 캘훈 커뮤니티 칼리지, J.F. 드레이크 주립 기술 대학, 터스키기 대학교, 앨라배마 대학교, 헌츠빌의 앨라배마 대학교 등이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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