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 미사일전략사령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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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총장, 미사일전략사령부 점검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1.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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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대장) 육군참모총장은 11월 23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부대를 방문하여 적 도발에 대비한 우리 군의 훈련 상태를 점검하고 장병 및 군무원을 격려하였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부대를 방문하여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육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부대를 방문하여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육군)

박 총장의 방문은 북한이 우리 군과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주장하는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자행하며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미사일전략사령부가 유사시 압도적인 전략적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강력한 힘이자 억제의 핵심 부대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천후·장사정·초정밀·고위력 미사일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갈고 닦을 것을 당부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부대를 방문하여 부대 및 작전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사진:육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부대를 방문하여 부대 및 작전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사진:육군)

박 총장은 “북한은 그동안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를 외면한 채 소위 ’군사정찰위성‘을 기어코 발사했다”면서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황의 엄중함을 명확히 인식하고, 확고한 대적관을 바탕으로 일전불사의 정신적 무장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적이 도발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작전현장 중심의 강한 교육훈련과 작전 실행력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부대를 방문하여 이동식발사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육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미사일전략사령부 예하부대를 방문하여 이동식발사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육군)

 

또한 “장비 운용 요원과 근무 요원들의 대비태세는 유지하되 휴식여건도 적절히 보장하여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인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할 것”과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자랑스럽고 승리하는 미사일전략사령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육군은 적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압도적인 힘으로 응징할 수 있도록, 국방혁신 4.0 육군 추진계획에 의거, 한국형 3축체계의 핵심인 다종·다기능·다목적의 미사일 전력을 지속 확충해 나가며,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 구현에 매진할 계획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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