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주개발국, 미사일 추적용 위성 54개 구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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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주개발국, 미사일 추적용 위성 54개 구매 계약 체결
  • 신상언 기자
  • 승인 2024.01.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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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치' 사업으로 구축될 위성 네트워크. 사진: SDA

 

미 우주개발국(SDA)은 3개 기업과 미사일전지구감시위성 54기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L3해리스(L3Harris),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시에라스페이스(Sierra Space)가 각 18기씩을 생산한다.

이는 SDA의 '트랜치 2' 위성 추적망(Tranche 2 Tracking Layer) 사업의 일환이다.

트랜치 2 위성망은 기존 추적위성 네트워크와 통합되어 270기 규모의 통신 및 추적 위성 네트워크가 구축되며, 이를 통한 미사일 경보 및 요격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25억 달러다. 2027년 4월까지 발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위성 추적망은 2000km 이하 고도 미사일을 주로 감시할 계획이다.

2020년 시작된 이 사업은 앞서 L3해리스와 스페이스X가 '트랜치 0'(Tranche 0)프로그램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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