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30년만에 지대지 미사일 발사 포대 타이푼시스템 배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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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30년만에 지대지 미사일 발사 포대 타이푼시스템 배치 진행 중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1.2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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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말에 태평양지역에 배치 예정.

미육군은 24년 1월 11일을 전후해서 워싱턴주 루이스-맥코드 합동 기지에 MK70MOD1 컨테이너형 VLS를 기반으로 하는 두 번째 타이푼 포대의 운용에 돌입했다.

미육군은 제1다중임무 수행부대에 2번째 타이푼시스템 포대 운용에 돌입했다.지상기반 MK41VLS에서 SM-6 지대공/지 미사일과 토마호크 미사일로 구성되어 있다.(사진:U.S.ARMY)
미육군은 제1다중임무 수행부대에 2번째 타이푼 시스템인 델타포대 운용에 돌입했다.
지상기반 MK41VLS에서 SM-6 지대공/지 미사일과 토마호크 미사일로 구성되어 있다.(사진:U.S.ARMY)

델타 포대는 제1다중임무수행부대(MDTF)의 전략화력 대대에 합류한 최신 미사일 부대다.

제3야전포병연대 제5대대의 포대로 구성된 델타 포대는 지상 기반 타이푼 미사일 시스템을 운용할 예정이다.

전략 중거리 발사 시스템이라고도 불리는 타이푼 미사일은 토마호크와 SM-6 미사일로 MDTF의 정밀 타격 미사일과 장거리 초음속 무기인 다크 이글 사이의 310~1,800마일 사거리 간격을 커버할 수 있다.

전력화 선언에서 제3야전포병연대 제5대대 사령관 벤자민 블레인 중령은 델타 포대의 능력과 인도 태평양 억지력에 대한 기여를 강조했다.

블레인 중령은 5-3 FA 델타 포대의 활성화로 인도 태평양 합동 임무를 지원하는 장사정포 대대의 역량이 확대되어 신뢰할 수 있는 육상 기반 해상 타격 능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포대의 일부 장비는 이미 24년 말부터 태평양에서 작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육군이 전구배치 중인 타이푼포대는 MDTF의 정밀 타격 미사일과 장거리 초음속 무기인 다크 이글 사이의 310~1,800마일 사거리 간격을 커버한다.(자료:U.S.ARMY)
미육군이 전구배치 중인 타이푼포대는 MDTF의 정밀 타격 미사일과 장거리 초음속 무기인 다크 이글 사이의 310~1,800마일 사거리 간격을 커버한다.(자료:U.S.ARMY)

미 육군 태평양 사령관 찰스 플린 장군은 타이푼이 2024년에 인도 태평양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위치는 밝히지 않았다.

타이푼 포대는 미육군에 의해 활성화된 두 번째 포대이지만, 첫 번째 포대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델타 포대가 미육군 제1장사정포대대의 일부로 활성화된 두 번째 포대라고 되어있어 제1기동타격대대가 현재 최소 두 개의 타이푼 포대를 운용하고 있다.

미육군의 부대 조직에 따르면 각 부대는 하나의 포대를 보유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미육군은 전투 지휘관의 요구 사항에 따라 MDTF를 더 많거나 더 적게 조정할 수 있다.

2023년에 미육군은 첫 번째 타이푼 포대를 도입하고 이 시스템에서 토마호크와 SM-6 테스트를 모두 수행했다.

미육군은 23년 우주 및 미사일 방어 심포지엄에서 이 프로그램을 기록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4개 포대의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토마호크 지대지 순항미사일과 SM-6 미사일을 탑재한 컨테이너형 VLS시스템이다.(사진:U.S.ARMY)
토마호크 지대지 순항미사일과 SM-6 미사일을 탑재한 컨테이너형 VLS시스템이다.(사진:U.S.ARMY)

미육군은 인도 태평양의 광활한 해상 영역을 고려할 때 이 지역과의 관련성을 정당화하는 논거를 제시했다.

블레인 중령은 육상 기반 토마호크와 SM-6의 배치를 통해 '대해양 능력'을 강조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우리는 다음 전투를 억제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이것이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이 부대는 태평양에서 대해양 능력을 제공하는 임무를 완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블레인 중령은 밝혔다.

미육군, 해군, 해병대는 다양한 지상 기반 미사일 시스템을 실험하고 배치해 왔다.

유럽에서는 미해군이 최근 덴마크에서 실시한 훈련에서 컨테이너형 SM-6 미사일 발사대 2기를 배치했다.

미육군이 배치한 것과 동일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또 다른 미사일 발사대도 23년에 미해군 함정 USS 사바나(LCS-28)의 비행 갑판에서 목격되었다.

2023년 9월 20일, 덴마크 론네에서 미해군 133기동건설대대 (NMCB 133)에 소속 장병들이 컨테이너형 SM-6 미사일 발사대 2기를 시험하고 있다.(사진:U.S.NAVY)
2023년 9월 20일, 덴마크 론네에서 미해군 133기동건설대대 (NMCB 133)에 소속 장병들이 컨테이너형 SM-6 미사일 발사대 2기를 시험하고 있다.(사진:U.S.NAVY)

부피가 큰 미육군 및 미해군과 달리 미해병대는 무인 합동 경전술 차량을 사용하는 장거리 발사대에 토마호크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해병대는 23년에 첫 번째 포대를 가동했다.

이 시스템 개발은 미국이 사거리 500~1,000km, 1,000~5,500km의 지상 기반 미사일 배치를 제한했던 중거리핵전력조약에서 탈퇴한 후 2019년에 시작되었다.

5년 후 이 시스템의 배치를 앞두고 더 많은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델타 포대 팀장 마이클 가이슬러 대위는 강조했다.

USS 사바나(LCS-28) 갑판에서 2023년 10월 24일에 록히드마틴 Mk 70 MOD1컨테이너형 미사일 발사대에서 SM-6를 발사하고 있다.(사진:U.S.NAVY)
미해군 산안토니오급 USS 사바나(LCS-28) 갑판에서 2023년 10월 24일에 록히드마틴 Mk 70 MOD1컨테이너형 미사일 발사대에서 SM-6를 발사하고 있다.(사진:U.S.NAVY)

미육군 현대화의 중심'으로 불리는 제1기동타격대는 2017년 중국과 러시아 등 적들이 구축한 접근 방지 및 지역 거부 네트워크를 무력화하기 위해 지상 부대가 창설되면서 활성화되었다.

전구급 편성으로 설계된 MDTF는 유연한 태스크 포스를 통해 전자전, 우주, 사이버 및 운동 능력을 소속 전투사령부에 제공한다.

현재 워싱턴에 주둔하는 제1 MDTF, 독일에 있는 제2 MDTF, 하와이에 있는 제3 MDTF가 있다.

원래 계획은 북극 전담 MDTF를 구성할 예정이었지만, 미육군 지휘부는 인도 태평양 전담 MDTF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계획된 태스크포스는 글로벌 대응을 위해 미본토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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