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방산기업 레이도스(Leidos)는 최근 미국 육군의 기동화력통합실험에 참여, 소형무인기 대응시스템인 AM2FP(Advanced Multilayered Mobile Force Protection) 시연에 성공했다.
이를 위해 육군 및 레이도스는 이동형 보호체계를 구축, 가상의 적 무인기에 대응했다.
본 시스템은 다수의 위협을 자율 탐지 및 격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이도스 사장은 이동 중인 목표물에 대한 추적 및 식별이 가능한 유일한 시스템을 제공했다며 성과를 자평했다.
시스템은 전체 비행시험기간 동안 100% 적 무인기를 올바르게 탐지하는 데 성공했고, 오탐 없이 운용됐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투자 확대 및 기술 선도를 위한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레이도스는 2017년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사업의 일환으로 이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300만달러 규모 초기 연구를 거쳐 2018년 시험, 2019년 최종개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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