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전차 성능개량사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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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전차 성능개량사업 준비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3.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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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은 K2 전차의 성능개량을 시가전으로 인한 작전소요 증대 등 미래 작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유무인 복합전투능력을 탑재해서 개량한다는 계획이다.

방위사업청은 K2전차 성능 개량사업을 위한 선행연구를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ADEX2023에서 공개한 K2EX전차(사진:디펜스투데이)
서울ADEX2023에서 공개한 K2EX전차(사진:디펜스투데이)

개량방향은 적 대전차 미사일과 드론 공격 등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한 복합능동방어시스템 장착,도시지역과 산악지역에서 작전수행간 승무원 관측능력 향상을 위한 360도 전장상황 인식장치 개발,인공지능(AI)기반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장착을 통한 전투력 향상이다.

K2개량형과 폴란드 군용 K2PL에는 ADD가 개발중인 능동방어시스템(APS)이 탑재될것으로 예상된다.

ADD가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개발중이고, 개발이 끝나면 라파엘사 트로피보다 좀 더 낮은 가격으로 장착이 가능하다.

전장을 전차에서 투시해서 볼 수 있는 레드백에 장착한 이스라엘 아이언 비전과 유사한 국산 아이언 비전을 장착한다. 

4방향으로 탑재하는 감시레이더는 사각 지역을 커버하는 감시카메라및 센서와 통합되어 대전차 무기 외 초소형 정찰 무인기나 자폭무인기의 접근을 탐지 및 무인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WDS2024에서 현대템이 공개한 사막색을 도색한 K2EX 모형으로 일체형 반응장갑으로 바뀌어 있다.(사진:현대로템)
WDS2024에서 현대템이 공개한 사막색을 도색한 K2EX 모형으로 일체형 반응장갑으로 바뀌어 있다.(사진:현대로템)

RCWS에는 12.7mm 기관총과 AI기반 EO/IR,드론재밍시스템이 필수로 통합이 될것이고, 서울ADEX2023에서 공개된 K2EX로 구현했다. 

방사청에서 공개한 개량사업 추진계획안은 올해 전반기에 선행연구를 실시하고, 후반기에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수립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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