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보잉과의 E-7 웨지테일 조기경보통제기 가격 협상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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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보잉과의 E-7 웨지테일 조기경보통제기 가격 협상 이견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2.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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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뿐만 아니라 군용기 제작에서도 손실 발생으로 고정가 요구

프랭크 켄달 미공군장관은 미공군용 프로토타입 E-7 조기경보통제기 두대의 도입 협상이 제작사 보잉과의 가격문제로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미공군과 보잉의 가격 협상이 이견인 이유가 만들수록 손해이기 떄문에 제정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보잉과 고정가격으로 도입을 원하는 미공군의 상황때문이다.(사진:Boeing Defense)
미공군과 보잉의 가격 협상이 이견인 이유가 만들수록 손해이기 떄문에 재정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보잉과
고정가격으로 도입을 원하는 미공군의 이견 때문이다.(사진:Boeing Defense)

켄달 장관은 2월 13일(현지시각) 미공군 및 우주군 협회의 전쟁 심포지엄에서 미공군이 정보, 감시 및 정찰(ISR)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우주 기반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노후화된 E-3A 센트리를 대체하는 E-7A 웨지테일 같은 플랫폼으로 일부 공중 기반 ISR 유지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보잉과 E-7A 웨지테일 도입가격 계약을 맺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직 보잉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보잉은 우리는 새로운 조기경보기를 제공하기 위해 미 공군과 협력하고 있으며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공군은 E-3A 대체를 위해 26대의 E-7A 도입을 추친하고 있다.(사진:Boeing Defense)
미공군은 E-3A 대체를 위해 26대의 E-7A 도입을 추친하고 있다.(사진:Boeing Defense)

1년 전 미공군이 최대 12억 달러 규모의 E-7A 생산 계약을 보잉과 체결했을 때, 계약은 미확정 계약 조치(UCA)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미공군과 보잉이 조건과 가격 등 세부 사항을 조율하면서 초기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UCA는 현재 개발 중인 두대의 프로토타입을 포함하며, 미공군은 이 프로그램을 생산으로 전환하여 2032년까지 총 26대의 웨지테일을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보잉 관계자는 방위 사업에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후 계약 협상에서 더 엄격한 규율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해 왔으며, 이러한 입장으로 경영진은 고정 가격 개발 거래를 원한다. 

심지어 미공군의 대체 '지구 최후의 날 비행기' E-4B 후계기 제작 경쟁에서 계약 업체에 탈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가격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는 것은 웨지테일 계약을 마무리하는 데 매우 중요한데,

E-7 프로그램 매니저 스투 보보릴은 이전에 양측이 올해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비인수 책임자인 앤드류 헌터는 보잉의 재정적 압박을 고려할 때 항공우주 대기업이 입찰 및 제안서 작성 방식을 조정한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보잉은 E-7A 웨지테일의 프로토타입 제작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혔는데, 미공군은 영국공군의 웨지테일 주문을 위해 수행한 작업을 활용하기를 바랐지만 미공군의 요구 사항은 관계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영국 모델과 더 다른 것으로 판명되어 큰 손실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잉 디펜스는 방위사업의 손해로 가격 측면에서 손해를 보지않기 위해 방법을 바꾸면서, 미공군용 E-7A 웨지테일 가격협상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T-7A에서 자체적인재정손실을 보는 상황에서 손실을 줄이기 위한 보잉의 고육책이 낳은 결과로 E-7A가 타결되도, T-7A 레드호크 제작및 납품으로 인한 손해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T-7A가 손해를 보는것은 애초부터 보잉이 덤핑으로 훈련기 사업을 수주하고, 처음부터 원가절감을 위해서 도입한 가상설계단계에서 훈련기 설계를 잘못하면서 발생한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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