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에어쇼 2024, 보잉 777X, F-15EX 시뮬레이터로 최신 민간, 방산 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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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에어쇼 2024, 보잉 777X, F-15EX 시뮬레이터로 최신 민간, 방산 제품 공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2.20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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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은 2월 20~25일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상용 제품, 방산제품 및 글로벌서비스를 강조한다. 

보잉 경영진은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라는 상업용 항공의 목표를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논의한다.

보잉은 F-15EX 시뮬레이터를 통해서 조종석을 공개할 예정이다.(사진:U.S.Air Force)
보잉은 F-15EX 시뮬레이터를 통해서 조종석을 공개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브렌단 넬슨 보잉 글로벌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의 경제가 미래를 위한 새로운 항공우주 제품과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싱가포르 에어쇼에 다시 한 번 참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보잉은 이 지역의 상업 및 정부 고객에게 필요한 역량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파트너와 공급업체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잉은 에어쇼 기간 동안 777X 내부와 F-15EX 시뮬레이터로 조종석을 공개한다.

넓고 유연한 아키텍처를 강조하는 777X 기내 경험을 몰입감 있게 전시할 예정으로, 777의 후속 기종으로 동체를 연장하고 GE9X 엔진과 새로운 날개를 장착해 현재 개발 중인 모델로 보잉 777 모델 중 가장 크며 2024년에 개발이 완료된다.

F-15E 스트라이크 이글 계열 최신 기체인 F-15EX를 시뮬레이터를 통해 차세대 다목적 전투기의 최첨단 디자인과 조종석을 체험할 수 있다.

보잉은 777계열의 차세대 여객기인 777X의 내부를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사진:Boeing)
보잉은 777계열의 차세대 여객기인 777X의 내부를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공개하고 있다.(사진:Boeing)

 

보잉 디펜스의 F-15, P-8A 포세이돈, AH-64E 아파치, CH-47F 치누크, C-17 글로브마스터 III 등을 전시하고 있다.

비행 전시에는 B-52H가 참여한다.

보잉 글로벌 서비스로 디지털, 유지보수, 개조, 부품 및 교육 솔루션 등 정부 및 상업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첨단 항공 모빌리티로는 자회사인 위스크가 세계 최초의 완전 전기 자율 주행 4인승 에어택시인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보잉은 2050년까지 다양한 전략으로 배출량을 줄이고 항공 산업이 탈탄소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이터 모델링 도구인 캐스케이드 기후 영향 모델을 시연하고 있다.

또한 지역 협력과 정책 옹호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보잉은 싱가포르 에어쇼의 에어로캠퍼스에 참가하여 차세대 항공우주 엔지니어와 리더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항공우주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투자한 4개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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