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공군 미자와 제35전투비행단 예하 제14전투비행대대와 제14전투발전대대 장병들이 호주, 캐나다, 프랑스, 한국, 일본의 미 해군, 해병대 및 병력과 함께 3국 연합 훈련인 코프 노스24를 지원에 나섰다.
1978년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에서 분기별로 실시하는 양자 간 훈련으로 시작된 코프 노스는 1999년에 괌 앤더슨 공군기지로 이전했다.
곧 여러 연합 파트너를 초청하는 미 태평양 공군의 최대 규모의 연례 다자 훈련으로 발전했다.
올해 코프 노스는 인도 태평양을 위해 신속 전투 배치 개념에 따라 참가국들의 대규모 병력 배치 능력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4전투비행단장 조쉬 플로친스키 대령은 "이번 훈련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두 동맹인 일본 항공자위대(JASDF) 및 호주 공군(RAAF)과 미 공군의 상호 운용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각국에서 참가한 약 2,400명의 병력이 함께 훈련함으로써 데이터, 정보, 전술을 공유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훈련은 처음으로 미국, 호주, 일본의 지휘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합동 지휘 체계에 의해 주도하고 있다.
플로친스키 대령"인도태평양사령부의 거의 모든 비상사태에는 일본 및 호주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므로 함께 훈련하고 비행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소중하다."라고 한다. "대규모 병력 투입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작업이다.
일본 항공자위대 및 해상자위대와 매우 긴밀하게 작전할 수 있는 능력은 함께 비행하고 실제 비상사태 시 필요한 대인관계 및 전문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