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대구경 렌즈 라이트닝 타켓팅 포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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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대구경 렌즈 라이트닝 타켓팅 포드 도입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2.2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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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은 노스롭 그라만사의 전기 광학/적외선 감지 및 처리 기능이 크게 향상된 라이트닝 타겟팅 포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라이트닝 포드는 현재 미해군의 F/A-18E/F 슈퍼호넷과 EA-18G 그라울러와 이스라엘 공군 운용하고 있다.

라이트닝 포드의 특징으로 여러 파장의 디지털 고화질 일광 및 적외선 센서는 포드의 해상도를 높여 더 넓은 거리에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대구경 렌즈는 더 빠른 화상처리, 향상된 이미지 안정화, 향상된 포드 명령 및 제어 기능, 기동 중 중단 없는 이미징을 위한 연속 롤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향상된 공중 및 지상 표적 모드로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정확도와 추적 성능이 향상되었다.

노스롭 그루먼이 개발한 대구경 렌즈를 장착한 라이트닝 포드를 미공군이 신형 도입및 기존 도입된 라이트닝포드를 개량할 예정이다.(사진:노스롭그루먼)
노스롭 그루먼이 개발한 대구경 렌즈를 장착한 라이트닝 포드를 미공군이 신형 도입 및 기존 도입된 라이트닝 포드를 개량할 예정이다.(사진:노스롭그루먼)

제임스 콘로이, 노스롭 그루먼 전자전 및 표적 담당 부사장은 "20여 년 전 최초의 라이팅 표적 포드가 근접 항공 지원을 혁신한 것처럼 라이트닝 포드의 패시브 표적 기능은 고강도 분쟁에서 조종사의 전투 접근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더욱 발전되고 강력한 포드를 통해 전자광학/적외선 표적이 어떻게 임무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팅 포드는 항공 승무원이 장거리에서 표적을 탐지, 획득, 식별 및 추적할 수 있는 타켓팅 및 감시용 전자광학/적외선 포드다. 정밀 타겟팅, 근접 항공 지원, 정보, 감시 및 정찰, 인도주의적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고해상도 디지털 컬러 비디오 및 적외선 센서, 데이터링크 기능, 고급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어 장거리에서 표적을 탐지, 식별, 교전할 수 있다. 더욱 강력해진 미션 프로세서는 이미징 기능을 가속화하고 인공 지능과 머신 러닝을 포함한 미래 기능을 지원한다.

라이트닝 대구경 렌즈 개량버전은 이전 버전의 포드와 동일한 구성에 향상된 기능을 패키지화하므로 라이트닝 포드가 통합된 전투기는 별도로 개량할  필요가 없다. 이전 버전의 포드는 대구경 렌즈 구성버전으로  개량할 수 있다.

미공군은 1999년에 라이트닝 포드를 처음 도입 이래로 기존 전투기 및 군용기 등 전체에 라이트닝  대구경 렌즈 버전을 통합할 계획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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