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라에르-ST엔지니어링, C-390 수송기 기술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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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라에르-ST엔지니어링, C-390 수송기 기술협력 강화
  • 신상언 기자
  • 승인 2024.03.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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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90 밀레니엄 전술수송기. 사진: 엠브라에르

 

엠브라에르와 ST엔지니어링이 C-390 수송기 지원과 정비를 위한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4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체결된 이 합의는 양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쌍발 항공기 개발 역할을 강조한다.

양사는 ST엔지니어링이 관리하는 남미 군사 역량 개발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레이더, 지상 시스템, 국경 보안 장비, 시뮬레이션, 첨단 생산기법 등이 포함된다.

엠브라에르 방산 사업부 대표는 정비 및 통합솔루션 분야에서 양사의 강력한 시너지를 언급했다.

엠브라에르의 C-390은 브라질과 포르투갈 공군이 주력 수송기로 운용 중인 중형 제트 항공기로, 시속 870km로 최대 26톤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한국과 헝가리도 도입을 앞두고 있다.

ST엔지니어링은 1967년 탄약 제조사로 출발해 함정, 무인차량 등 전장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목적 무인차량 타우루스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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