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마틴은 미해군의 제공한 지난 10월부터의 후티반군의 공격 대응 격추 사건에서 데이터를 수집한 기술 전문가 팀 덕분에, 홍해에서 후티 미사일과 드론을 격추 데이터를 축적했다.
그 결과 미해군 이지스 구축함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개발하여 현장에 설치했다.
팀은 중동에서 미국 함정과 항공기 간의 교전과 예멘 무장 단체의 위협을 연구하여 함대가 드론과 미사일을 더 잘 보고 격추할 수 있도록 작전을 조정하는 방법을 확보했다.
또한 함대가 자체 방어와 상선 보호를 위해 필요한 새로운 역량도 갖게 됐다.
미해군 수상 및 기뢰전 개발 센터가 이러한 노력을 주도했다.
센터 사령관 윌슨 막스 해군 소장은 10월 19일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카니가 예멘에서 발사된 순항 미사일 3발을 격추한 후 "함정과 참모들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즉각 지원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 24시간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교전이 줄어들면서 해군은 SMWDC, 함정 승조원, 강습항모단 지휘관, 미 5함대 지휘관 등이 참여하는 주간 회의를 통해 안정 상태로 전환했다.
막스 소장은 함정과 군용기는 레이더, 센서, 전투 시스템에서 수집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각 교전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스토리보드'를 운용한다고 말했다.
버지니아주 달그렌에 있는 SMWDC의 기술 전문가들은 프로그램실 무기 시스템, 해군 지상전 센터 달그렌 사단, 해군 지상전 센터 코로나 사단, 해군 정보전투개발센터, 존스홉킨스 응용물리연구소, 록히드마틴 등으로 구성된 팀과 협력하여 다양한 목적을 위해 데이터를 샅샅이 조사한다.
첫 번째는 함정에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과 SMWDC가 권장하는 전술 변경 사항, 적의 행동에서 발견한 새로운 사항, 위협을 더 잘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함정 시스템을 구성하는 새로운 방법, 기타 돌발 교훈 등이다.
PEO 통합 무기 시스템과 록히드마틴은 이지스 전투 시스템 업데이트에 적용할 수 있는 '잠재적 기술 수정 사항'을 찾고 있다.
또한 SMWDC는 배치를 준비하는 차기 함정에 교훈에 대한 브리핑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함정이 최종 인증 및 배치 전에 실시하는 지상전 고급 전술 훈련 이벤트에 이러한 업데이트 전술과 실제 시나리오를 적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 강습 항모단은 지난 6개월 동안 홍해에서 구축함이 겪은 교전 유형에 크게 영향을 받은 지상전 첨단 전술 훈련을 거쳤다.
에이브러햄 링컨 강습 함모단은 이지스 전투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현재 중동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적용하기 전에 수정 사항을 테스트했다고 마크스 사령관은 말했다.
그는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소프트웨어 변경의 성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상당한 능력 향상"을 보여줬다고 말다.
마크스는 해군과 록히드 마틴이 전투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다음 주요 기본 업그레이드에 통합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작은 변경 사항을 신속하게 현장에 배치할 수 있는 이른바 이지스 스피드 투 캐피털 프로세스를 개발했다고 했다.
현재 이 지역에 배치된 일부 함정에 드론 대응에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적용되어 그 가치가 입증되었다.
SMWDC가 지난 몇 년 동안 모든 영역에서 무인 시스템에 대응하는 훈련을 추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공중, 지상, 수중에서 무인 시스템을 운용하는 후티 반군 대응력이 된다.
SMWDC와 나머지 기술팀은 10월 이후 많은 교훈과 변화를 만들어냈으며, 홍해에서 미해군 함장들과 승조원들이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해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보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