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UK는 K9 자주곡사포가 3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주요 훈련에서 전장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폴란드에서 열린 '드래곤 연습 2024' 기간 동안 폴란드 육군은 영국 및 미군을 포함한 다른 연합군과 함께 전술 훈련을 수행하기 위해 K9A1 자주포를 배치했다.
이 훈련은 신규 회원국인 핀란드와 스웨덴을 포함한 모든 나토 동맹국 병력 약 9만 명이 참가하는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의 훈련 '스테디펌 디펜더 24'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K9은 전 세계 9개국에서 운용 중인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궤도 자주포다.
폴란드는 2022년과 2023년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한 조달 계약에 따라 향후 몇 년간 300여 대의 K9A1을 배치할 예정이다.
폴란드는 K9 자주포를 운용하는 국가들의 사용자 커뮤니티인 'K9 유저 클럽'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K9 자주포의 최대 고객이 된다.
영국 육군이 진행 중인 신형기동화력플랫(MFP)의 일환으로 K9 클럽에 가입함으로써 영국은 NATO 및 합동 원정군(JEF) 안보 프레임워크의 주요 동맹국들과 작전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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