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록히드마틴 헬파이어·JAGM 미사일 4.8억달러 규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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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록히드마틴 헬파이어·JAGM 미사일 4.8억달러 규모 계약
  • 신상언 기자
  • 승인 2024.04.1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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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파이어 AGM-114R2 미사일. 사진: 록히드 마틴

 

미국이 록히드마틴에 4억8300만 달러 규모의 AGM-114R2 헬파이어 대지공격 미사일 및 합동공대지미사일(JAGM) 생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 육군과 체코, 프랑스, 폴란드에 미사일이 공급될 예정이다.

유럽 3국은 JAGM을 각국의 공격헬기에 장착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록히드마틴 담당자는 "이번 계약은 고객의 준비태세 확보에 있어 JAGM과 헬파이어가 최고의 방어 수단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시작된 계약의 세 번째 후속 계약으로, 누적 계약 금액은 45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헬파이어 미사일은 대전차용 전술미사일로 설계되었으며, 레이저/레이더 유도를 통한 정밀타격이 가능하다.

최대속도 마하 1.3, 사거리는 11km이다. 

헬파이어 미사일은 현재 32개국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이라크전과 테러 대응 작전 등에 활용되었다.

JAGM은 최대 16km 거리에서 지상/해상의 고가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사일로, 헬파이어를 포함한 다수 대지미사일의 대체를 목표로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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