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태평양 육군, 중거리 미사일 타이폰 시스템 필리핀 첫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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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태평양 육군, 중거리 미사일 타이폰 시스템 필리핀 첫 전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4.2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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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이 필리핀군과 합동 군사훈련 살라크닙 24 에서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 시스템인 타이폰을  필리핀에 전개했다.

미육군이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은 타이폰을 필리핀에 첫 전개했다.(자료사진:U.S.ARMBY)
미육군이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타이폰을 필리핀에 첫 전개했다.(자료사진:U.S.ARMBY)

미 태평양육군은 4월 11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인 타이폰을 일시적으로 전개했다.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인 타이폰은  컨테이너형 포대로 구성되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SM-6 신형 요격 미사일로 구성되어 있다.

미육군은 4월 15일 발표한에서 "필리핀군과 상호 운용성, 즉응성, 방위 능력을 높이는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는 MRC 시스템의 주요 이정표이며 미국-필리핀 군사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육군은 4월 11일 필리핀군과 합동훈련인 살라크닙 24 훈련에 중거리미사일 시스템인 타이폰을 첫 전개했다.(사진:U.S.ARMY)
미육군은 4월 11일 필리핀군과 합동훈련인 살라크닙 24 훈련에 중거리미사일 시스템인 타이폰을 첫 전개했다.(사진:U.S.ARMY)

제1 다영역 태스크포스(1MDTF) 사령관인 버나드 해링턴 준장은 이번 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것은 필리핀과의 파트너십에서 중요한 단계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안보 협력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 이는 양국 간 훈련과 준비태세를 위한 몇 가지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창출한다."

이번 배치는 미 합동군의 광범위한 병참 능력을 강조하는 것으로 C-17 글로브마스터 III가 8,000마일 이상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수송했으며, 62공수비행단 소속 미 공군 조종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비행은 미공군이 작전 MRC 시스템을 비행한 첫 번째 사례로, 공수 능력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육군은 괌에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인 타이폰을 본대로 전개했다가, 일본과 필리핀에 훈련이 있을때 일시적으로 전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과 필리핀, 일본 정상은 4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3국 정상회의를 열고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공세적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합동 군사훈련 등 3국 방위 협력을 진전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타이폰 중거리 마사일 시스템은 사거리 2500km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SM-6 지대공/대지 미사일로 구성되어 컨테이너형 발사대에서 바로 공격 및 방어를 할수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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