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에이치엔티,병영 내 생활화 방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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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에이치엔티,병영 내 생활화 방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0.04.1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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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는 지난 2월 11일부터 살균소독제 벤처기업인 ㈜에이치엔티(대표이사 박인태)로부터 생활화 방역에 사용되는 살균소독제를 무상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했다.

㈜에이치엔티는 지난 2월 11일부터 지금까지 3억 원에 달하는 살균소독제 27톤을 제공하였다. 제공된 살균소독제는 2작전사 및 예하부대 장병들이 병영생활 속에서 손 및 생활관 소독 등에 사용되어 병영 내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작전사 예하 5군지사 장병들이 ㈜에이치엔티로부터 무상공급받은 소독제를 운반하고 있다. (사진: 2작전사)
2작전사 예하 5군지사 장병들이 ㈜에이치엔티로부터 무상공급받은 소독제를 운반하고 있다. (사진: 2작전사)

2작전사 군악대에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군 복무한 ㈜에이치엔티 박인태 대표이사는 대구ㆍ경북지역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과거 복무했던 부대와 지역에 대한 좋았던 추억을 이어가기 위해 선뜻 살균소독제의 무상공급을 결정해 귀감이 되었다.

박인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의 심각한 상황을 알고, 수익보다는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것이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대구ㆍ경북이 코로나19로부터 승리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2작전사 예하 5군지사 장병들이 ㈜에이치엔티로부터 무상공급받은 소독제를 운반하고 있다. (사진: 2작전사)
2작전사 예하 5군지사 장병들이 ㈜에이치엔티로부터 무상공급받은 소독제를 운반하고 있다. (사진: 2작전사)

2작전사 관계자는 “살균소독제의 소요 급증으로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부대 장병들을 위해 무상공급을 해준 기업에 감사하다.”며 “생활화 방역에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코로나19의 병영생활 속 유입을 반드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엔티는 코로나19 발생 후 지역사회, 군부대 등에 무상 지원하는 등 보건 위생에 힘쓰고 있으며, 홍콩ㆍ대만 등에서 인정받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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