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전투비행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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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전투비행단 단장
  • 안승범 기자
  • 승인 2020.04.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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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공군 제 8 전투 비행단장 케네스 에크만 대령과 인터뷰

디펜스 투데이 인터뷰 

주한미공군 제 8 전투 비행단장 케네스 에크만 대령 

에크만 단장(사진 디펜스 투데이 이승준)
에크만 단장(사진 디펜스 투데이 이승준)

1.   단장님의 경력에 대해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에크만 단장:  물론이죠,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미국 공군 사관학교를 1991년에 졸업하고 공군으로 입대했습니다.   텍사스 쉐퍼드 공군기지에서 조종사 훈련을 받았습니다.  또한 URO NATO JOINT JET PILOT TRAINING(유로 나토 연합 전투기 조종사 훈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나토 연합군 조종사들, 학생들과 함께 조종사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걸프전 이후로 미 공군이 축소되면서, 전투기들이 비행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전투기 조종을 원했기때문에 약 2년반 정도 전투기 비행을 기다리며 테스트 파일럿 학교에서 일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비행을 할수있게 되었고, F-16 전투기를 몰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F-16전투기를 비행했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무기체계가 성장하면서 함께 F-16 비행을 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블락-30으로 비행을 시작했는데, 그게 바로 지금 한국공군 38전대 비행기와 유사합니다.  또한 블락-40도 비행을 했고 마지막으로 블락-50도 비행을 했습니다.  

이전에도 한국에서 비행을 했었고 한국에서 두번째 근무입니다.  처음에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오산 기지에서 근무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F-16을 조종했고, 미국에서는 여러 다양한 기지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또한 많은 전투지역에도 참여를 했었고, 약 600시간 이상의 전투 비행 경험이 있습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비행을 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수십차례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전투임무를 수행했는데, 그것이 최근 임무였습니다.  미국내에서 영공방위 임무도 수행했는데, 대통령을 경호하거나, 슈퍼볼 경기나 우주선 발사와 같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시에도 그런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쇼 공군기지 제 79 비행대대에서 대대장 임무를 수행했는데, 그곳의 상징이 호랑이 입니다.  이곳 한국공군 111 비행대대 상징도 호랑이인데,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홀름 공군기지에서는 부단장을 역임했고, 그곳에서 약 일년간 F-22를 비행했습니다.  제 비행경력상 거의 F-16을 비행했지만 딱 일년간 F-22를 그곳에서 조종했습니다. 

이곳 군산에 오기 직전 워싱턴 디.씨에 있는 브루킹 연구소라는 싱크 탱크 기관에서 일했습니다.  그곳에서 훌륭한 정부 직원들과, 몇몇 저의 군 동료들, 그리고 저명한 교수들과 함께 국가적 문제에 관해 조언을 주기위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다시 돌아온 일은 매우 즐거운 일입니다.  

 

2.   단장님은 한국이 미국에게 있어 최전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에크만 단장:  우선, 우리 동맹국인 한국과 함께 일하는것을 생각했을때, 제 생각에 자유민주주의 세계에서 우리는 가장 중요하고 성공적인 동맹국들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함께 해왔습니다.  파트너쉽에서 우리 역할은 대한민국 군대와 함께 북한 억제를 위한 전투력을 기르는것입니다.  

현재 우리는그 이전 어느때보다도 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과거 약 2년간 오산기지에서 근무하던 90년대 말을 돌아봤을때와 현재 제가 느끼는것은 그 어느때보다도 뛰어난 협조관계와 양국 공군의 뛰어난 능력입니다.  

제가 보기엔 양국 공군은 엄청난 성장을 했습니다.  미 공군은 지난 수십년동안 많은 전투 경험을 해왔고, 약 15년전보다 한국 공군은 뛰어난 훈련기술과 훌륭한 장비들을 갖추었습니다.  

국가적으로도 또한 그렇습니다.  미 국방부 부장관이 한국에 와서 다시한번 우리 동맹관계에 대한 약속을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태평양에서 균형을 유지하는것과, 세계 문제에 있어 태평양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말씀드렸습니다.  한국과의 파트너쉽, 우리는 이 곳 군산기지에서 매일매일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더이상 중요한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3.    약간 민감한 문제일 수 있는데,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보십니까? 특히 중국군에 관해서 묻습니다.
 
에크만 단장: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가지 면에서 답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 질문을 조심스럽게 하시는지 이해됩니다.  두가지 다른 면에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 8 전투비행단으로 배치받아온 50여명의 장병들에게 그들이 왜 여기에 와있는지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에게 말한 제일 첫번째이자 제일 중요한것은 바로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동맹국의 하나로서 우리가 이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여기에 있는 첫번째 이유입니다. 

그 다음 아시아를 봤을때, 아시아가 세계적으로 얼마나 중요한가를 봤을때입니다.  세계 무역 오분의 일, 전 세계적으로 6대 가장 규모가 큰 군대들 중 4개국이 아시아에 있습니다. 분명 우리가 주둔해있다는것이 이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을 대변해서 이야기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 8 전투비행단을 대표해서,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는 유능한 많은 다국적군을 길러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한국 동맹군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미국이 태평양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그 어떤 때보다 관심을 가지고 있고, 우리가 이곳에 있다는 사실덕분에 이 지역에 안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주변을 돌아봤을때 다 적용된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중국에도 적용이 될 수 있고, 대만에도, 러시아에도 그리고 일본에도 적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 북한에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북한을 억제하는것 이외에도 더 큰 역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북한억제는 우리의 첫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제 생각에, 중국에 관해서는, 오늘날 이 곳에서 우리가 많은 시간을 할애해 중국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의 위협이 실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국에 관해서 저는 연구소에서 일할때 중국을 공부하기도 했고 우리군과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 연구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경제적으로 독립적이지만, 어떤 지역에서는 안보문제에 있어 서로 의존적입니다.  여기서 몇몇 정부관료들의 말을 인용하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우리 목표중의 하나는 중국과의 경쟁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하는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매일매일 그와 관련한 일들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왜 경쟁관계를 성공적으로 관리해야하는것이 중요한가에 대한 진정한 이유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4.  제 8 전투 비행단장으로서 주변 상황을 봤을때 다른 기지의 단장이나 지휘관들보다 더 부담감이나 사명감같은것을 느끼십니까?

에크만 단장:  제 생각엔 건강한 부담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슨말이냐하면, 이곳 군산기지에서 우리는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약속의 중요성과 한국공군 38전대와의 파트너쉽에 대해, 우리 비행단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매우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 임무는 매우 분명하기 때문에, 비록 어렵지만 저는 즐기고 있습니다. 

 

5.  제가 봤던 일본잡지 기사중에, 미국 해군과 미국 공군이 중국을 공격하는 5가지 방법(5가지 지역) 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 지역들중 하나가 군산 기지였습니다.  그것에 대해 한말씀 해주십시요. 

에크만 단장:  아시다시피 우리는 일본과도 동맹관계에 있고, 미국과 대한민국의 동맹관계처럼 일본과의 동맹관계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또한 나토 동맹관계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지역 안보를 위해 수많은 나라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셨다는 그 잡기 기사의 전투 계획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반도에서 우리가 얼마나 근접하게 위치해있는지를 봤을때 왜 사람들이 그것을 추측했는지는 알거 같습니다. 

 

6. 그 기사에서 제가 봤던 지도위에 일종의 일직선을 그려놨었는데, 오산기지, 군산, 가데나, 앤더슨 공군기지등이 중국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에크만 단장:  그거 흥미로운 일이군요.  아마도 다른 선을 그어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7 공군을 말하면, 오산기지와 군산기지가 있습니다.  가데나와 앤더슨 공군기지는 완전히 다른 지휘체계 아래에 있는 부대들입니다.  우리 모두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주안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제 8 전투 비행단 단장님의 지휘 원칙이나 정책은 무엇입니까?
    
에크만 단장: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군산 기지가 군산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군산시 또한 저희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친데 대해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우리에게 우리가 돌려드릴수 있는것 이상의 훌륭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과 역사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1920년대 제 8 전투 비행전대로 거슬러 올라갔을때, 우리는 2차대전동안 태평양 전장에서 매우 훌륭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우리는 한국전쟁 동안에도 일본에서 전투기를 띄워 대부분 공대지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베트남전쟁의 유산을 말씀드리면, 로빈 올드 대령입니다. 이곳 비행단장이 울프라는 닉네임이 있는데 제가 54대 울프이고 그 분이 제 1대 울프이셨습니다.  여기 걸려있는 역대 비행단장들의 사진들을 보며, 그분들의 위대한 발자취를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모두에게 자랑입니다.  그러한 역사에 대한 자부심은 우리가 이곳에서 일년간 근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순환근무를 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머물수 있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역사에 대해 가진 자부심과 헌신의 정신은 우리를 더욱 강력한 부대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말씀드려듯이, 오늘 저는 새로 이곳으로 배치된 장병들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군산 기지와 제 8 전투 비행단은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 전임자들의 훌륭한 업적을 이어받아, 더욱 향상시키고, 후임자들에게 전달해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이곳에 근무하면서 우리의 임무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존재하는것이라고 느낍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전통이 우리에게 해준것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일이며, 비행단으로서 우리를 하나로 화합시켜주는 것입니다. 

 

8.    제 8 전투 비행단과 로빈 올드 대령에 관해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에크만 단장:  앞서 로빈 올드 대령에 관해 짧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훌륭한 리더십이라는 유산을 남겨주셨습니다.  그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흥미로운 일이 있는데, 그분은 사실 한국전쟁에는 참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세계 2차 대전 동안 에이스였습니다.  할리우드 여배우가 그분의 부인이셨는데, 부인이 한국전 참전을 원치않으셨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대령으로 베트남전 직전까지 참전을 하지 않으셨었습니다. 

사실 베트남전이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전쟁이기때문에 한국 국민들에게 얼마나 관심의 대상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로빈 올드 대령은 그곳에서 그분의 이름을 떨쳤습니다.  로빈 올드 대령이 바로 이 곳 제 8 전투비행단에 울프팩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어느날 제 8 전투 비행단과 회의를 끝내고 그분이 방을 나가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좋습니다, 울프팩(늑대 무리) 여러분.” 이때부터 울프팩이라는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9.    군산기지와 오산기지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에크만 단장:  제 생각에 두 기지 모두 우리의 동맹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기지는 약간 다른 기능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기지 모두 7공군 지휘 체계를 받고 있습니다.  제 51 전투 비행단장 (머스탱 1)은 제 친구이기도 합니다. 

51 비행단장은 그의 부대안에 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파트너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동맹관계를 위해 그들 모두를 필요로 합니다. 군산기지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약간 더 단순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제 말은, 우리는 다양한 임무 파트너들이 있지않다는 것입니다. 

제 8 전투 비행단은 2천 7백여명의 공군 장병과 약 1,100명의 한국공군 38전대 장병들, 그리고 여기에 패트리어트 베터리 알파 부대가 있고, 육군 계약 지원부대 병사들이 있습니다. 

군산 기지는 관계에 있어서 그다지 복잡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 군산 기지는 두개의 전투 부대가 얼마나 훌륭한 파트너쉽을 공유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군산기지는 미 공군과 한국공군이 함께 주둔하는 유일한 기지입니다.  우리는 한반도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모범적인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알라스카로 레드 플래그 훈련을 갑니다.  제 생각에 군산 기지가 가장 강조할 수 있는것은 한국공군과 미 공군 전투 부대의 매일매일 이루어지는 파트너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    군산 기지와 일본에 있는 미사와 기지를 비교해 주실수 있습니까? 

에크만 단장:   제 생각에 두 기지가 여러면에서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미 공군 전투 비행단의 구조는 이곳 한반도상에서나, 일본에서나, 미국 본토에서도 같습니다.  우리가 일상업무를 하는 방식은 거의 같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목적, 업무를 하는 이유, 그점에서 약간 다를수 있습니다.  미사와 기지는, 전세계적으로 배치될 수 있는 훈련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미사와 기지에서 근무하는 동안 2003년에 이라크 최초 침투작전에서 비행을 했습니다.  미사와 기지는 공군력 전투의 전세계적 배치에 가능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 군산기지에서는 우리는 한가지 전장에만 집중을 합니다.  우리는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미사와에 있었을때보다 우리가 더 많이 전문화되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기지 모두 뛰어난 지역사회의 파트너 관계에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두 기지 모두 각국의 군대와 끈끈한 동맹관계로 부터 많은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11.  만약 군산기지에 다른 전투기들이 일시적으로 전개해왔을때, 예를 들어 미 해병대 전투기가 전개해왔을때, 그들에 대한 지휘권은 누가 갖게 됩니까?

에크만 단장:  예로 들자면, 이곳에 F-18과, 오키나와에서 전개해온 C-130 들이 있습니다.  그 항공기들이 이곳에 전개해있는동안, 우리는 거주지역을 제공해줍니다.  우리는 항공 작전 지원을 제공 해주지만 그들을 직접 지휘 통제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이곳에 특별 훈련을 위해 잠시 와있는것입니다.  그러나 전쟁이나 전투 발생시에는 문제가 달라집니다.  북한을 억제하기 위해 다른 작전군대들이 들어온다면, 그 군대들은 제 8 전투비행단장인 저의 지휘체계하에 들어갑니다. 

공군 사례중의 하나로, 중앙지휘실행의 중앙지휘통제라 할 수 있으며, 하나의 기지안에 하나의 지휘관, 그것이 전반적 개념입니다.  전투 발발시 작전병력들이 들어왔을시에는 그렇습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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