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회담 개최하여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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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회담 개최하여 주요 현안 논의
  • 이치헌 기자
  • 승인 2019.08.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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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마크 에스퍼(Mark Esper ) 미국 국방부장관은 2019년 8월 9일 서울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 안보상황과 전시작전권 전환 추진 등 한미동맹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에스퍼미국방장관과 정경두 국방장관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KBS뉴스캡쳐)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에스퍼미국방장관과 정경두 국방장관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KBS뉴스캡쳐)

정경두 장관과 에스퍼 장관은 최근 한반도 및 역내 안보상황 평가를 통해 인식을 공유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양국의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는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반도 주변지역의 안정 유지를 위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전작권 전환을 위한 조건 충족에 있어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데 주목하면서, 올해 말 개최 예정인 SCM을 통해 미래 연합사의 기본운용능력(IOC) 검증 결과에 대한 논의를 기대하고 있다. 

   양 장관은 전작권 전환이 연합군사령부와 한미동맹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양 장관은 지속적이고 긴밀한 공조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에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긴밀한 소통을 지속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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