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F-35A 첫 참가 래드 플래그 20-3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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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F-35A 첫 참가 래드 플래그 20-3 종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8.21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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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참가자가 약 560명으로 소트레이스를 완료하고 약 1,500시간의 비행시간을 채웠으며, 이는 조종사들이 전투 작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얻는 데 기여했다.

그레고리 헝거, 제 353전투훈련대대 대대장은 "훈련이 기가 막히게 됐다. 코로나19가 가장 큰 도전이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과 참가자들이 걸어갈 고급 전투력을 희생하지 않고 코로나 19의 발자국을 줄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F-35 전투기는 2020년 8월 13일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기지 상공에서 레드 플래그-앨라스카 20-3 동안 비행했다. F-35는 미 공군의 보유기종 중 가장 앞선 전투기로, 아일슨  AFB는 태평양에서 이 전투기를 처음 배치한 공군기지다. (사진: USAF)
F-35 전투기는 2020년 8월 13일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기지 상공에서 레드 플래그-알래스카 20-3 동안 비행했다. F-35는 미 공군의 보유기종 중 가장 앞선 전투기로, 아일슨 AFB는 태평양에서 이 전투기를 처음 배치한 공군기지다. (사진: USAF)

일반적으로 RF-A 계획은 연습 8개월 전에 시작되지만, 계획은 이 반복을 위한 훨씬 더 짧은 기간으로 압축되었다.

헝거 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위해 '진행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은 6주 전이었고 부대원들은 무엇을 할 예정인가"라고 말했다. 제 353CTS 팀과 제 354전투비행단 전체가 힘을 합쳐 성사시켰다.

RF-A의 이 반복은 예년에 비해 작을 수 있지만, 5세대 참가자는 공력 부족이 없도록 보장했다. 라인업은 유타주 엘리슨과 힐 AFB의 F-35A 전투기와 합동기지 엘멘도르프-리처드슨의 F-22 랩터들로 구성됐다.

사우스다코타주 엘즈워스 AFB에서 제 37폭격비행단 소속 B-1B 폭격기, 워싱턴주 페어차일드 AFB에서 제 97 공중급유비행대대에 배정된 KC-135 공중급유기, 알래스카주 공군 168 ARS가 2주간의 훈련 내내 전투 시나리오를 지원했다.

 하늘의 모든 행동, 생존, 회피, 정찰 및 탈출, 또는 SERE 외에도 공군대원들은 특수작전 요원들을 지상작전으로 보좌했다.

알래스카 소속의 F-35A와 힐기지 소속 F-35A가 택싱을 하고 있다. 제 5세대 전투기들의 전술연마의 무대 이번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20-3의 성과다. (사진: USAF)
알래스카 소속의 F-35A와 힐기지 소속 F-35A가 택싱을 하고 있다. 제 5세대 전투기들의 전술연마의 무대 이번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20-3의 성과다. (사진: USAF)

제 37 BS B-1B 조종사 매튜 롤랜드 대위는 "우리가 언제든 레드 플래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그것은 우리의 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5세대 전투기들과 합동으로 현실적인 공중전을 보게 되었다. 새로운 그림을 제시해 주고 좀 더 현실적인 상황까지 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 18 어그레셔 전투비행대대는 RF-A의 적색면을 운용한다. 실제 적군에 대비하기 위해 조종사들을 알고 가르치고 위협을 반복하는 임무도 그대로였지만, 이 비행대대의 F-16 파이팅 팔콘은 새로운 팀원들과의 훈련을 강화했다.

제 18어그래셔대대(18th AGRS ) 대대장 랜돌프 킨지중령은 "5세대에게 도전할 주요 방법 중 하나는 5세대 플랫폼을 활용해 전력을 증강하고 참가자들에게 5세대 위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F-35는 이번 훈련에 RF-A에 처음 참가해 국내외 참가자들로부터 향후 5세대 참여의 물꼬를 트게 됐다.

8월 13일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제 18어그래셔공격대대의 F-16 전투기가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20-3 중에 이륙한다. RF-A 20-3 동안 제 18 AGRS 임무는 모의 공대공 전투에 임하면서 적의 위협을 알고, 가르치고, 복제하는 것이다. (사진: USAF)
8월 13일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제 18어그래셔공격대대의 F-16 전투기가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20-3 중에 이륙한다. RF-A 20-3 동안 제 18 AGRS 임무는 모의 공대공 전투에 임하면서 적의 위협을 알고, 가르치고, 복제하는 것이다. (사진: USAF)

헝거 대대장은 "붉은 깃발을 위한 미래로 들어가면서 5세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온도가 얼마인지 보기 위해 물 속으로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정말로 물을 끌어올리기 시작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F-35A 전투기가 이번 첫참가해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차후 대한민국 공군도 5세대 전투기인 F-35A로 레드플래그 알레스카에 참가하면 새로운 전술을 연마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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