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육군, 하이브리드 전기 구동 시제 장갑차량 테스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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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육군, 하이브리드 전기 구동 시제 장갑차량 테스트 중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0.08.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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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하이브리드 기술은 국방부가 7백만 파운드를 투자하면서 육군 MAN SV 폭스하운드와 자칼 차량에 대해 시험되고 있다.

향상된 무음 이동성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전기 구동 시스템은 지속가능성 이점을 제공하고 잠재적인 군사적 이점을 제공하여 소음을 줄이고 스텔스 기능을 증가시킬 것이다.

영국육군의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테스중인 자칼 장갑차량 (사진: 영국육군)
영국육군의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테스중인 자칼 장갑차량 (사진: 영국육군)

판도를 바꾸는 전력 시스템은 이 자동차들이 최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제레미 퀸 국방부 장관은 "우리의 장갑차에는 최신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험들은 영국 전역의 번영을 계속 지원하면서 우리 군대의 최신, 안전, 그리고 가장 효율적인 기술을 확보할 것이다. 이는 차량의 지속가능성과 군사적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기술의 도입은 여러 가지 기술적 및 운영상의 개선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궁극적으로 화석 연료에 대한 육군의 의존도를 감소시킬 것이며 이는 정부의 2050년 순 제로 목표를 향한 한 걸음이다.

하이브드 구동 체계 데스트 중인 폭스하운드 장갑순찰차량 (사진: 영국육군)
하이브드 구동 체계 데스트 중인 폭스하운드 장갑순찰차량 (사진: 영국육군)

국방부의 친환경적인 장비채택은 친환경적인 기술을 채택하는 것은 탄소배출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기여를 줄이기 위한 부서의 전략의 일환이다. 이와 같은 대책은 리처드 누게 중장이 이끄는 부서가 진행 중인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성 검토'에 반영될 예정이다.

리처드 누게 중령은 "육군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력뿐만 아니라 지구에도 혜택을 줄 전기 자동차를 시험하는 것을 보는 것은 멋진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우리가 군사혁신의 경계를 동시에 넓히면서 우리의 작전에 지속가능성을 얼마나 진지하게 접목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전기구동 시스템은 RBSL과 NP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다. Telford와 Coventry에 기반을 둔 회사들은 제네럴 다이나믹스 UK, 수파캣, Magtec, Millbrook, Dstl과 협력하여 새로운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MAN SV 폭스하운드와 자칼 차량의 시제품을 만들 것이다.

개발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는 오는 11월 디펜스 비클 다이내믹스 20(DVD20)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2021년 7월 밀브룩 인증장에서 종합 시험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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