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기계화보병사단의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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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기계화보병사단의 해체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1.09.1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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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0,30 기보사 해체

 30,20,26 기계화보병사단 해체

해체된 20기계화보병사단(사진 이승준 기자)
해체된 20기계화보병사단(사진 이승준 기자)

병력 감축으로 지작사 중심의 지휘구조 개편과 부대 규모 축소의 바람은 지상군 전력의 핵이라 할 수 있는 기계화부대 역시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전장 환경의 변화와 대량 살상무기 위협 등에 대응하기 위하여 양 중심보다 질 위주의 효율적인 전력 구조로의 개편이 요구되는 현 상황에서 군단당 1개 기계화보병사단 체제는 지휘 체계 단위가 크고 부대 구조 단순·슬림화 추세에 맞지 않는 체제이며, 강력한 화력과 기동력을 갖춘 기계화부대는 다양한 전술 상황에서의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운용하기 용이하도록 모듈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군은 기존의 기보사단을 기동군단 예하로만 편제하고 지역군단 예하로는 기존의 기갑여단과 더불어 일부 기보사단을 해체·개편하여 여단 단위로 편제하는 방향으로 부대 구조 개편 작업중이다.
육군은 2016년 12월, 8·11·26기계화보병사단을 7군단으로 예속 전환하여 기계화 전력 개편 준비를 시작하였다. 이후 기동군단인 7군단 예하로 3개 기보사단만 존속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2018년 11월 30일자로 26기보사단을 해체하여 8기보사단에 흡수·통합하는 것으로 기계화부대 개편의 서막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수도기계화보병사단과 20기보사단에서 각각 1개 여단이 통합 8기보사단으로 이동하였고 8기보사단은 K2 전차를 보유하게 되었다. K1A1/K2 전차·K21 보병전투장갑차 등 신장비가 우선 배치되어오던 20기보사단이 2019년 11월 29일 해편식을 갖고 11기보사단에 완전 흡수·통합으로 해체, 2020년에는 수도권에 주둔하는 30기보사단이 30기갑여단으로 개편되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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