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제3차 한-폴란드 방산군수공동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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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제3차 한-폴란드 방산군수공동위 개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11.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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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11월 13일(수) 제3차 한-폴란드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마렉 와핀스키 폴란드 국방부 획득차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방산군수 공동위는 2014년 한․폴란드 간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세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현재 협력 중인 사업과 향후 협력 가능한 사업에 대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3일 개최한 한-폴란드 방산군수 공동위 모습 (사진: 디펜스투데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3일 개최한 한-폴란드 방산군수 공동위 모습 (사진: 디펜스투데이)

  이번 공동위에서 양국은 지속적인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국방과학기술의 공동연구개발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국내 3개 방산기업이 참여하여 전차, 보병전투장갑차 등 우수한 국산 무기체계를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향 등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3일 개최한 한-폴란드 방산군수 공동위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마렉 와핀스키 폴란드 국방부 획득차관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방위사업청)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3일 개최한 한-폴란드 방산군수 공동위에서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마렉 와핀스키 폴란드 국방부 획득차관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방위사업청)

폴란드는 2014년 우리나라의 K9 차체와 폴란드 주포를 결합한 폴란드 자주포(KRAB)를 생산하면서 우리 방산기업들의 동유럽 진출 계기를 제공하였고, 양국 정부 관계자 간 상호방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유지해 왔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한국과 폴란드 간 방산협력 확대를 위한 전기를 마련함으로써 폴란드에 대한 방산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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