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군, F-35A 첫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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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군, F-35A 첫 전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10.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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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군이 새로 구입한 미국산 F-35 스텔스 전투기를 2019년 공군부대에 처음 인도한 이후 진행 중인 ADEX 2021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전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2019년에는 스텔스 전투기의 목업이 전시되었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기준 F-35A 스텔스 전투기 24대를 한국공군에 인도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무기 구매로 한국은 록히드 마틴으로부터 40대의 F-35 전투기를 구매하였다. 

2019년 12월 대한민국 공군은 F-35A 라이트닝 II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확장에 대한 초기 운용 능력을 선언했다.

한국공군 F-35A 전투기 (사진:디펜스투데이)
한국공군 F-35A 전투기 (사진:디펜스투데이)

방위사업청은 국정감사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납품이 다소 지연되는 상황을 겪었지만 한미 공조를 통해 납품이 계획대로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F-35A 40대의 64억 달러에 대한 계약이 2014년에 서울에서 체결되었다. 한국공군은 현재 전투기를 보관하기 위한 시설 건설을 완료하고 있다. "한국은 복잡한 위협 환경에 직면해 있고 F-35A 스텔스 전투기는 한국 공군에 안전 및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향상된 능력을 제공한다"고 항공기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의 한 관계자가 말했다. 

한국은 또한 33억 달러를 들여 20대의 F-35 전투기를 추가 구입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다.

F-35A는 미 공군의 최신 5세대 전투기이다. F-35A는 공기역학적 성능과 첨단 통합 항전술로 미국과 동맹국에 차세대 스텔스, 상황인식 강화, 취약성 감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록히드 마틴에 따르면, 전통적인 이착륙(CTOL) F-35A는 공군이 언제 어디서나 하늘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한다. F-35A는 민첩하고 다재다능한 고성능의 9G 대응 다역 전투기로, 스텔스, 센서 융합, 전례 없는 상황 인식 기능이 결합되어 있다. 물류 지원이 항공기 수명주기 비용의 3분의 2를 차지하기 때문에 F-35는 최신 정보기술(IT)과 연계된 대응력이 뛰어난 지원 및 훈련 시스템과 결합해 전례 없는 수준의 신뢰성과 유지보수를 달성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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