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는 지난 주말 MD-530G 헬기 6대를 인도받았다. 이 헬리콥터들은 현재 말레이시아내 항구의 격납고에 보관 중이며 이달 말까지 정식으로 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헬기은 미국 서부 해안에서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여 말레이시아 육군 항공(파수칸 우다라 텐테라 다라트 / PUTD)에 의해 받아들여지기 전에 조립되고 시험될 헬리콥터가 있는 말레이시아에 도착하는데 5주가 걸렸다.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이들 헬기가 오는 3월 1일 개국 89주년을 맞는 말레이시아 육군의 날에도 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년에 체결된 약 3억 링킷(약 718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의 일부로서, 이 6대의 MD-530G 헬리콥터의 납기는 2017-2018년 초기 기간에서 반복적으로 지연되었다. 2020년 다시 지연된 후, MDHI가 마침내 헬리콥터가 선적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은 2022년 1월이 되어서였다.
MDHI의 MD 530G 경정찰 공격 헬리콥터는 맥도넬 더글러스 MD 500 경량 다목적 헬리콥터로 개발되었다. 롤스로이스 250-C30 터보샤프트 엔진으로 구동되며, 최대 속도는 시속 282km, 최대 항속거리는 시속 204km다. MD530G for 말레이시아 육군 항공용은 딜런 M134 미니건, FN 허스탈 중기관총, 로켓포, 70mm 유도/무유도 접이식-핀 항공기 로켓(FFAR)을 장착할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
저작권자 © 디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