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작전사령부 조기 창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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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작전사령부 조기 창설 예정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2.0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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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무인기 침입대응과 효과적인 공격을 위해 창설하는 합동 드론사령부(가칭)의 부대명이 '드론작전사령부'로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드론사령부에 '작전' 개념을 포함시켜 자체 전력만으로도 전투 및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드론작전사령부가 제대로 작동을 하려면, 중고도 무인기 도입은 필수적이다.페공시간은 24시간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드론작전사령부가 제대로 작동을 하려면, 광대역 탐지가 가능한 중고도 무인기 도입은 필수적이다.체공시간은 24시간이다.(사진:디펜스투데이)

2월 5일 국방부와 합참은 2022년 12월 북한의 무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한 합동 드론사령부의 명칭이 드론작전사령부로 결정했다.

국방부는 당초 육군 항공사령부에서 제외된 '작전' 개념을 드론작전사령부에 포함시켜 육군 드론전력의 지휘계통을 통합하고, 사령부 자체의 드론작전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드론작전사령부 초대 사령관 계급에는 육군 소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주한미육군이 운용중인 그레이이글-ER은 레벨4로 34시간의 체공시간과 헬파이어 마시일 4발을 탑재해서 실시간으로 핀포인트 공격으로 적을 공격하고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주한미육군이 운용중인 그레이이글-ER은 레벨4로 34시간의 체공시간과 헬파이어 마시일 4발을 탑재해서 실시간으로 핀포인트 공격으로 적을 공격하고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에서 부대 현장점검과 더불어 각종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은 이보형 항공사령관(소장) 겸 준비단장을 중심으로, 준장 3명 등 총 30여 명의 인원으로 꾸려졌다.

창설예정인 드론작전사령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라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올해 초 북한의 무인기 침공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감시 정찰과 전자전 등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는 합동드론부대를 창설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는 신속하게 ▲드론 잡는 '드론킬러 드론체계' ▲스텔스무인기 ▲대규모 소형무인기 등을 갖춘 드론작전사령부를 연내 창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드론작전사령부는 감시정찰, 전자전 등 다목적 임무수행이 가능해 이전 지상작전사령부 내 드론봇전투단과 성격이 다른부대로 창설된다.

최근에 전력화를 고려 중인 레이저 욕겨 체계 차량(사진:디펜스투데이)
최근에 전력화를 고려 중인 레이저 요격 체계 차량(사진:디펜스투데이)

드론작전사령부에 작전 개념까지 포함시킬 경우 공격드론이 포함되어야 하는데, 결단이 필요하기 떄문에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다.

초기 사령부 창설 과정에서 무기 및 인원 편재, 지휘 구조 등을 결정해야 하고, 작전운용개념·교리도 갖춰야 하는 만큼 연내 창설까지는 시간이 촉박하다는 지적이다.

국방부는 신속하게 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할 것이며, 창설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작전 사령부는 중고도 무인기와 그레이이글-ER을 도입해서 사령부가 적드론을 장시간에 걸쳐서 공중에서 초계비행하면서 선제적으로 탐지 및 격추, 저고도 국지 방공레이더의 수량을 배로 확대해서 탐지망을 촘촘리 하고,  항재밍 차량들을 각 부대들에게 대규모로 도입을 추진해서 심각한 수준의 군통신망을 개선해서 유기적으로 드론의 공격 및 추적 및 방어를 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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