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6세대 전투기(NGAD) 제안서 요청 2024년 선정, 10년 안에 초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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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6세대 전투기(NGAD) 제안서 요청 2024년 선정, 10년 안에 초도 배치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5.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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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리에 진행 중인 6세대 차세대 공중 지배 전투기에 대해 알려진 것은 매우 비싸다는 것 외에는 거의 없다.

미공군은 2024년에 6세대 전투기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비밀리에 차세대 공중 지배 전투기에 대한 제안서를 각 업체들에게 공식요청하기 시작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미공군이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미공군부는 2024년에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차세대 항공 지배 플랫폼에 대한 엔지니어링 및 제작 개발 계약에 대한 기밀 요청을 업계에 요청했다. 

노스롭 그루먼에서 제안하는 6세대 공중 지배 차기 전투기 이미지(이미지:노스롭 그루먼)
노스롭 그루먼에서 제안하는 6세대 공중 지배 차기 전투기 컨셉(이미지:노스롭 그루먼)

공고가 언제 게시되었는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이 제안 공고는 향후 F-22를 대체할 차기전투기로서 미국방부가 NGAD에 기대하는 요구 사항을 업계에 제공하는 공급업체 선정 과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프랭크 켄달 미공군부 장관은 보도자료에서 NGAD 플랫폼은 5세대 F-22보다 한 세대 앞선 기술 도약을 의미하는 공중 지배 체계 제품군의 핵심 요소다라고 말했다.

NGAD에는 향상된 공격능력과 복잡한 작전 환경에서 생존, 지속, 상호 운용 및 적응할 수 있는 능력과 같은 특성이 포함될 것이다.

미 공군보다 이를 더 잘 수행하는 곳은 없지만 지금 전진하지 않으면 우위를 잃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록히드 마틴의 6세대 차기 전투기 컨셉(이미지:록히드마틴)
록히드 마틴의 6세대 차기 전투기 컨셉(이미지:록히드마틴)

NGAD 프로그램은 개방형 아키텍처 표준을 활용하여 계약업체가 수명 주기 동안 전투기를 유지하기 위해 경쟁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전투기의 가동율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6세대 차기 전투기를 제작하기 위해 경쟁하는 공급업체 풀은 불분명하지만, 거대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 보잉, 노스롭 그루먼이 참여할 것이다. 

미공군은 향후 5년간 수십억 달러를 NGAD R&D에 투자할 계획이며, 초기 구매 계획은 200대이지만 현재 전투기 가격은 불분명하다.

그러나 켄달은 "F-35의 몇 배"에 달하는 엄청나게 비싼 가격이 될 것이며, 대당 총 수억 달러 라고 암시했다. 

보잉의 NGAD 6세대 차기 전투기 컨셉(이미지:보잉)
보잉의 NGAD 6세대 차기 전투기 컨셉(이미지:보잉)

이와는 별도로, 이 전투기는 차세대 적응형 추진(NGAP)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적응형 엔진으로 구동될 예정이며, 이는 2024 회계연도 적응형 엔진 전환 프로그램의 성과를 활용한다.

제너럴 일렉트릭과 프랫 앤 휘트니는 모두 NGAD의 파워플랜트 개발을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최근 GE 관계자는 NGAP에 대한 자금이 증가하면 두 공급업체 모두 프로토타입 제작 단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전투에 투입될 미공군의 차기 전투기용  드론은 과정과는 별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에 적어도 한 대의 본격적인 NGAD 프로토타입이 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프로그램의 높은 기밀 수준으로 인해 대부분 비밀에 가려져 있다.

2022년에 켄달은 이 프로그램이 전투기의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EMD)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지만,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EMD를 시작하는 마일스톤 B 결정을 통과하지 못한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켄달의 발언 이후 미국방부 감찰관이 미공군이 차세대 공중 우세(NGAD) 전투기에 사용되는 핵심 기술이 NGAD 프로그램 획득 일정의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EMD) 단계로의 진입을 지원할 만큼 충분히 성숙했음을 입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NGAD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검토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공군 대변인 앤 스테파넥은 NGAD 업체 선정이 끝나면 이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제안자에게 EMD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마일스톤 B 결정을 위해 공군전력획득국(SAE)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켄달에 따르면 미공군은 10년 안에 6세대 차기 전투기를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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