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Systems는 6월 8일 대한민국 해군의 신규 소해헬기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Archerfish 소해장비 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다.
미 해군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Archerfish는 수상함, 잠수함 및 헬리콥터에서 발사 및 운용되는 원격 제어 소해장비이다.
740만 파운드에 달하는 본 계약에 따라, BAE Systems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대한민국 해군에 전문 기술 및 지원과 함께 완벽한 기뢰 대항책을 제공할 것이다.
KAI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군은 해군에서 운용할 헬리콥터 소해작전함 획득을 위한 신규 개발 사업을 통해 기뢰 대책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새롭고 보완적인 수단의 도입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BAE Systems’ Maritime Services의 제품 및 교육 부문 책임자인 Brooke Hoskins 박사는 “당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함께 대한민국 해군의 미래 헬리콥터 소해 능력 개발에 일조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것은 미 해군의 기뢰 제거 작전에서 입증된 Archerfish의 능력을 토대로 한다. Archerfish는 해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기뢰 제거 임무 효율을 향상시키며 작고 가벼워 공중 및 지상 플랫폼에 통합하기에 이상적이다.”라고 말했다.
Archerfish는 표적 식별 및 무력화에 필요한 시간을 절감하며 잠수부가 물에 들어갈 필요가 없다.
소형화 및 경량화된 프레임과 항공기와 Archerfish 간 새로운 데이터 연결 링크를 포함하는 기술을 위해 신규 계약에 따른 새로운 기능이 개발될 것이다.
Archerfish는 영국 햄프셔주 포츠머스의 BAE Systems Broad Oak 시설과 파이프주 던펌린의 Hillend 시설에서 제작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