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평양에서 4개국 라지 글로벌 훈련 23
상태바
서태평양에서 4개국 라지 글로벌 훈련 23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6.16 2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프랑스, 캐나다 해군의 함정들이 6월 9일 필리핀 해상에서 미 해군 항모강습단 두 척에 합류해 연합 작전을 펼쳤다.

항공모함 USS 니미츠(CVN 68)와 USS 로널드 레이건(CVN 76)이 일본 해상자위대의 대형 호위함 JS 이즈모(DDH 183)와 캐나다와 프랑스의 수상 함대를 만났다.

니미츠 항모타격단(CSG), 레이건 항모타격단, 일본 해상자위대, 프랑스 해군의 함정들이 대형을 이루고 있다. 훈련에 참가하는 함정은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니미츠(CVN 68)와 로널드 레이건(CVN 76), 티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USS 로버트 스몰스(CG 62), USS 벙커힐(CG 52), USS 앤티탐(CG 54),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USS 웨인 E. 메이어(DDH 108)다. 마이어(DDG 108), USS 라파엘 페랄타(DDG 115), USS 정훈(DDG 93), 일본 해상자위대 이즈모급 호위함JS 이즈모(DDH 183), 무라사메급 구축함 JS 사미다레(DD 106), 프랑스 해군 아키텐급 프리깃함 FS 로렌(D 657) 등이 있다.(사진:U.S.NAVY)
니미츠 항모타격단(CSG), 레이건 항모타격단, 일본 해상자위대, 프랑스 해군의 함정들이 대형을 이루고 있다. 훈련에 참가하는 함정은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니미츠(CVN 68)와 로널드 레이건(CVN 76), 티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USS 로버트 스몰스(CG 62), USS 벙커힐(CG 52), USS 앤티탐(CG 54),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USS 웨인 E. 메이어(DDH 108)다. 마이어(DDG 108), USS 라파엘 페랄타(DDG 115), USS 정훈(DDG 93), 일본 해상자위대 이즈모급 호위함JS 이즈모(DDH 183), 무라사메급 구축함 JS 사미다레(DD 106), 프랑스 해군 아키텐급 프리깃함 FS 로렌(D 657) 등이 있다.(사진:U.S.NAVY)

이 통합 해상 훈련에는 4개국 해군 장병 12,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라지 스케일 글로벌 훈련(LSGE) 23을 지원했다. LSGE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을 지원하기 위해 미군이 동맹국 및 파트너와 상호 운용성을 입증한다.

USS 니미츠함의 CSG 11 사령관 제니퍼 꾸뛰르 준장은 "통합 항모 타격 전력의 신뢰성은 국제 규칙 기반 질서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한 미 해군의 가장 강력한 억지력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동맹국 및 파트너와 함께 모든 영역에 걸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는 능력, 모든 우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 인도 태평양 지역의 항행 및 상공 비행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

해상자위대 제1호위함 사령관 니시야마 타카히로 해장보는 "인도 태평양 전개 2023의 첫 번째 수상함인 JS 이즈모와 JS 사미다레가 6월 1일 모항을 출항하여 3개월 반 동안의 전개 작전을 시작했다. 첫 번째 다국적 연합훈련으로서 굳건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미해군뿐만 아니라 중요한 우방국인 캐나다 해군, 프랑스 해군과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든든했다. 또한 이번 훈련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의 실현을 위해 인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참여를 지속하려는 일본과 동맹국 및 우방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밝혔다.

연합군은 비행 작전 및 방공 훈련 시나리오와 해상 표적에 대한 모의 타격 훈련을 실시했다. 파트너십에 참여한 다른 함정으로는 USS 앤티탐(CG 54), 프랑스 해군(해양국립)의 FS 로레인(D 657), 캐나다 왕립 해군의 프리깃함 HMCS 몬트리올(FFH 336) 등이 있었다.

훈련과 행사를 통해 각국 지휘관들은 대공, 대수상, 대잠전 전술과 절차에 중점을 둔 참가 전력으로 해상 영역 전반의 역량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러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해상 교전은 기존 관계를 강화하고 집단적 전쟁 수행 준비태세, 해상 우위 및 전력 투사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CSG 11의 니미츠함은 2020년 6월 이후 처음으로 CSG 5의 로널드 레이건함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다.

CSG 5/태스크포스 70 사령관인 마이클 "버즈" 도넬리(Michael "Buzz" Donnelly) 준장은"캐나다, 프랑스, 일본 동맹국과 함께 훈련하는 CSG 5와 CSG 11의 연합 작전은 우리의 상호 운용성, 연합 능력,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태평양 국가로서 우리는 모든 영역에 걸쳐 조율하고 모든 해군 역량을 준비함으로써 역내 안정과 안보를 지원할 수 있는 대응력 있는 해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미 7함대는 미 해군 최대 규모의 전진 배치 함대로,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지역을 수호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와 일상적으로 교류하고 작전을 수행한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