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매체들은 4월 말, 루마니아 국방부(MApN)가 155mm 자주포 프로그램을 포함한 여러 조달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한 승인 요청을 의회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155mm 구경의 자주포 5개 대대를 조달하는 것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의 총 가치는 19억 23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수량은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디펜스 루마니아 소식통은 각 "자주포 추적 시스템"이 155mm 자주포 18문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따라서 2023년에 시작될 조달은 54대의 자주포로 시작한다.
디펜스루마니아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 주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한 주요 전략 행사인 '대한민국-루마니아 2023 방산협력 컨퍼런스'에서 경제기업관광부 다니엘라 니콜레스쿠(Daniela Nicolescu) 국무장관은 한화와 루마니아에서 K9 자주포 부품 생산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한국 기업 풍산도 탄약 생산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방산업계가 루마니아에서 기술이전 및 생산 현지화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것이 공허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연초부터 한화, 풍산 등 한국 기업 두 곳과 155㎜ 자주포(부품) 생산 및 탄약 제조에 대해 논의했다"고 다니엘라 니콜레스쿠는 말했다.
Romarm National Company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LIG 넥스 1과 두 건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루마니아 언론에 의하면, 155mm 자주포 획득 프로그램은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다.
입찰이 예상되므로 한화가 루마니아의 K9 썬더 155mm 자주포를 제안하는 것 외에도 다른 제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년 동안 152mm 자주포(1981년형)를 생산해 온 아스날 레시차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루마니아 기업과의 산업 협력을 위한 한화의 선택이 무엇일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